프랑스 vs 크로아티아, 자정 월드컵 결승 대격돌!

입력 2018.07.15 (21:17) 수정 2018.07.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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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3일 동안 전 세계를 축구 열기로 휩쓴 러시아 월드컵이 오늘(15일) 자정,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호화 군단 프랑스와 투지와 정신력의 크로아티아, 어느 팀이 월드컵을 차지할까요.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수들 몸값이 1조 2천억 원에 달하는 초호화 군단 프랑스.

대회를 빛낸 최고의 골들을 터트리며 아르헨티나와 벨기에 등 우승 후보들을 차례차례 물리쳤습니다.

20년 전 선배들이 해낸 프랑스 월드컵의 영광 재현을 위한 마지막 도전에 나섭니다.

[디디에 데샹/프랑스 감독 : "축구에서 월드컵 결승전에 뛰는 것보다 아름답고 중대한 일은 없기 때문이죠."]

크로아티아는 이번 대회 정신력과 투지가 가장 빛난 팀입니다.

크로아티아 역시 20년 전 대선배들이 이룩한 4강을 넘어 첫 우승까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즐라트코 달리치/크로아티아 감독 : "상대 전적과 통계, 과거 역사는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역사는 바뀔 수 있고, 이제 월드컵 결승이 다가왔습니다."]

결승전은 두 팀 에이스인 그리즈만과 모드리치, 그리고 골을 책임질 두 킬러 음바페와 만주키치의 활약에 달려 있습니다.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러시아 모스크바는 양국 응원단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3, 4위전에서는 황금 세대를 앞세운 벨기에가, 잉글랜드를 물리치고 사상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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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vs 크로아티아, 자정 월드컵 결승 대격돌!
    • 입력 2018-07-15 21:18:19
    • 수정2018-07-15 21: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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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3일 동안 전 세계를 축구 열기로 휩쓴 러시아 월드컵이 오늘(15일) 자정,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호화 군단 프랑스와 투지와 정신력의 크로아티아, 어느 팀이 월드컵을 차지할까요.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수들 몸값이 1조 2천억 원에 달하는 초호화 군단 프랑스.

대회를 빛낸 최고의 골들을 터트리며 아르헨티나와 벨기에 등 우승 후보들을 차례차례 물리쳤습니다.

20년 전 선배들이 해낸 프랑스 월드컵의 영광 재현을 위한 마지막 도전에 나섭니다.

[디디에 데샹/프랑스 감독 : "축구에서 월드컵 결승전에 뛰는 것보다 아름답고 중대한 일은 없기 때문이죠."]

크로아티아는 이번 대회 정신력과 투지가 가장 빛난 팀입니다.

크로아티아 역시 20년 전 대선배들이 이룩한 4강을 넘어 첫 우승까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즐라트코 달리치/크로아티아 감독 : "상대 전적과 통계, 과거 역사는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역사는 바뀔 수 있고, 이제 월드컵 결승이 다가왔습니다."]

결승전은 두 팀 에이스인 그리즈만과 모드리치, 그리고 골을 책임질 두 킬러 음바페와 만주키치의 활약에 달려 있습니다.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러시아 모스크바는 양국 응원단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3, 4위전에서는 황금 세대를 앞세운 벨기에가, 잉글랜드를 물리치고 사상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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