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근로장려세제 확대…소득 하위 20% 기초연금 인상” 외

정부·여당이 내년부터 근로장려금 지원 대상과 지급액을 대폭 확대하고 소득 하위 20% 노인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도 30만 원으로 조기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후속 조치도 조속히 마련할 방침입니다.

서해지구 남북 군 통신선 복구…“긴장 완화 기대”

2016년 개성공단 폐쇄와 함께 단절됐던 서해지구 남북 군 통신선이 29개월 만에 완전 복구됐습니다.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트럼프·푸틴 첫 정상회담…“北 비핵화 등 협력”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첫 정상회담에서 북핵 등 핵확산 종식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의 협력을 확신했고, 푸틴 대통령은 북핵 문제 진전은 트럼프 대통령 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검, ‘오사카 총영사 청탁’ 변호사 긴급체포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드루킹의 최측근이자 '오사카 총영사' 인사 청탁 대상이었던 도모 변호사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불법 정치자금 모금을 주도하고, 검찰 수사 당시 증거물을 위조한 혐의입니다.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온열질환 주의해야”

초복인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구의 한낮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보건당국은 최근 나흘동안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가 280명에 이르고 이가운데 4명이 숨졌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