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거래조정원, 상반기 ‘불공정 조정’ 건수 지난해보다 30%↑

입력 2018.07.17 (17:10) 수정 2018.07.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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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분야에서 갑질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올해 상반기 불공정행위 조정 건수가 지난해보다 30% 증가했습니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올해 상반기 조정신청 1,780여 건을 접수해 1,650여 건을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신청은 33%, 처리는 30% 증가한 수치입니다.

조정원은 조정 성립에 따른 소송 비용 절약과 조정 액수를 합한 피해구제 성과는 486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7%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분야별로는 하도급 거래 분야가 70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 불공정거래 분야 452건, 가맹사업거래 분야 352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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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7 17:11:19
    • 수정2018-07-17 17: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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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분야에서 갑질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올해 상반기 불공정행위 조정 건수가 지난해보다 30% 증가했습니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올해 상반기 조정신청 1,780여 건을 접수해 1,650여 건을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신청은 33%, 처리는 30% 증가한 수치입니다.

조정원은 조정 성립에 따른 소송 비용 절약과 조정 액수를 합한 피해구제 성과는 486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7%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분야별로는 하도급 거래 분야가 70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 불공정거래 분야 452건, 가맹사업거래 분야 352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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