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내년부터 ‘독도 영유권’ 의무교육…“매우 유감”

입력 2018.07.17 (21:31) 수정 2018.07.1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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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고등학교에서 '독도 영유권 주장'을 의무적으로 가르쳐야 하는 시기를 당초 예정보다 3년 앞당겨 내년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공개한 차기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는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이며 "한국에 불법 점거됐다"는 등의 주장이 담겼습니다.

외교부는 일본 정부의 이같은 조치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마루야마 고헤이 주한일본공사를 초치해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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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내년부터 ‘독도 영유권’ 의무교육…“매우 유감”
    • 입력 2018-07-17 21:35:05
    • 수정2018-07-17 21: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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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고등학교에서 '독도 영유권 주장'을 의무적으로 가르쳐야 하는 시기를 당초 예정보다 3년 앞당겨 내년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공개한 차기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는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이며 "한국에 불법 점거됐다"는 등의 주장이 담겼습니다.

외교부는 일본 정부의 이같은 조치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마루야마 고헤이 주한일본공사를 초치해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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