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드루킹 측, 노회찬 측에 돈 전달…증거 조작 확인” 외

입력 2018.07.17 (21:42) 수정 2018.07.25 (21: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김동원 씨 측이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측에 5천만 원을 전달한 정황을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드루킹 측이 돈을 전달 한 뒤 이를 감추기 위해 증거를 조작한 혐의도 포착하고 드루킹의 최측근 도 모 변호사를 긴급체포했습니다.

특검팀은 드루킹 측이 노 의원 측에 돈을 전달한 직후 경공모 회원들에게 4천여만 원을 모은 뒤 이 돈 다발 사진을 찍어 검찰에 제출하는 방법으로 증거를 위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하대 교수회 “조양호 이사장 영구 퇴진” 요구

인하대학교 교수회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직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교수회는 오늘(17일) 성명을 통해 "조 이사장은 최근 교육부 조사에서 드러난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부정 편입학 등의 사태를 책임지고 영구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문 대통령,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내정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7일)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 후임에 최영애 서울시 인권위원장을 내정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최 내정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면 2001년 국가인권위 출범 후 첫 여성 위원장이 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간추린 단신] “드루킹 측, 노회찬 측에 돈 전달…증거 조작 확인” 외
    • 입력 2018-07-17 21:46:03
    • 수정2018-07-25 21:47:18
    뉴스 9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김동원 씨 측이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측에 5천만 원을 전달한 정황을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드루킹 측이 돈을 전달 한 뒤 이를 감추기 위해 증거를 조작한 혐의도 포착하고 드루킹의 최측근 도 모 변호사를 긴급체포했습니다.

특검팀은 드루킹 측이 노 의원 측에 돈을 전달한 직후 경공모 회원들에게 4천여만 원을 모은 뒤 이 돈 다발 사진을 찍어 검찰에 제출하는 방법으로 증거를 위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하대 교수회 “조양호 이사장 영구 퇴진” 요구

인하대학교 교수회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직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교수회는 오늘(17일) 성명을 통해 "조 이사장은 최근 교육부 조사에서 드러난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부정 편입학 등의 사태를 책임지고 영구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문 대통령,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내정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7일)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 후임에 최영애 서울시 인권위원장을 내정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최 내정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면 2001년 국가인권위 출범 후 첫 여성 위원장이 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