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폭염 계속…영남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18.07.17 (21:56) 수정 2018.07.1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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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마가 지난 11일, 중부 지방에 내린 비를 마지막으로 종료됐다고 기상청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예년에 비해 장마 기간이 절반 정도 짧았는데요.

장마가 끝난 직후 일주일째 폭염이 이어지면서 최근 가축 폐사량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 들어 79만 마리의 가축이 폐사해 지난해 대비 30 퍼센트 가량 늘었습니다.

폭염 시에는 축사에 단열재를 부착하고, 송풍기로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전기 사용량을 수시로 점검해 누전이나 과열 사고가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폭염이 이어집니다.

한낮에 서울 34도로 오늘보다 2도 정도 높겠습니다.

강원도는 한낮에 춘천과 강릉 35도 예상됩니다.

영남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호남은 광주의 낮 기온 36도로 오늘과 비슷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폭염의 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겠습니다.

주 후반부터는 서울에서도 열대야가 자주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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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내일도 폭염 계속…영남 미세먼지 ‘나쁨’
    • 입력 2018-07-17 22:05:39
    • 수정2018-07-17 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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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마가 지난 11일, 중부 지방에 내린 비를 마지막으로 종료됐다고 기상청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예년에 비해 장마 기간이 절반 정도 짧았는데요.

장마가 끝난 직후 일주일째 폭염이 이어지면서 최근 가축 폐사량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 들어 79만 마리의 가축이 폐사해 지난해 대비 30 퍼센트 가량 늘었습니다.

폭염 시에는 축사에 단열재를 부착하고, 송풍기로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전기 사용량을 수시로 점검해 누전이나 과열 사고가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폭염이 이어집니다.

한낮에 서울 34도로 오늘보다 2도 정도 높겠습니다.

강원도는 한낮에 춘천과 강릉 35도 예상됩니다.

영남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호남은 광주의 낮 기온 36도로 오늘과 비슷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폭염의 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겠습니다.

주 후반부터는 서울에서도 열대야가 자주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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