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계엄 문건 공개…“광화문·여의도 탱크 투입”

박근혜 정부 당시 국군 기무사령부가 작성한 계엄령 검토 문건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탄핵이 기각될 경우 대규모 시위가 예상되는 광화문과 여의도에 군의 탱크를 투입하고 국회와 언론까지 통제하려 한 구체적인 방안이 담겼습니다.

‘특활비 수수·공천 개입’ 朴 징역 8년 추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수와 공천 개입 혐의에 법원이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형량은 국정농단 사건 1심에서 선고된 징역 24년을 더해 모두 징역 32년으로 늘었습니다.

北 매체, 문 대통령 비난…“쓸데없는 훈시질”

북한 매체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강도 높은 비난에 나섰습니다. 쓸데없는 훈시질이라는 표현을 쓰고 탈북 여종업원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이산가족 상봉에 장애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단독] 무릎으로 아이 머리 친 교사…또 아동 학대 정황

11개월 영아가 숨진 어린이집의 보육교사가 아동 학대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서울의 또 다른 어린이집에서도 보육교사가 무릎으로 아이의 머리를 치거나 밀치는 등 학대 정황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BMW 차량 3대 또 불…국토부 리콜 계획

최근 잇따르고 있는 BMW 차량 화재가 어제오늘 이틀 동안 3건이 추가됐습니다. 국토부는 조사 결과 특정 차종의 배기가스 순환장치 부품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해당 차종을 리콜 조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