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5 헤드라인]

노회찬 의원 사망…세브란스 병원에 안치

드루킹 측으로부터 불법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노 의원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됐고, 장례는 정의당 장으로 치러집니다.

특검팀 “깊은 위로”…정치권 “애도”

드루킹 사건을 수사중인 허익범 특검팀은 "노 의원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서 일부가 공개된 가운데, 정치권은 일제히 충격과 애도를 표했습니다.

국방부·검찰, 기무사 의혹 합동수사본부 구성

국방부와 검찰이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해 기무사 계엄 문건 등을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특별수사단은 계엄 문건 작성에 관여한 대령급 실무자 2명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온열질환자 수·농산물값↑…재난 지정 검토

폭염이 계속되면서 올해 온열 질환자 수는 천 명 선을넘어섰고, 배추와 무 등 농산물 가격도 급등했습니다. 정부는 폭염을 자연재난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