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내 반려견이 앙증맞은 양모 인형으로…

입력 2018.07.30 (06:52) 수정 2018.07.3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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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사랑하는 반려견을 앙증맞은 양모 인형으로 표현하는 예술가가 화제입니다.

미국 뉴욕의 인형 공예가 '린다 파시'는 천연 양모를 바늘로 찔러서 형태를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강아지 인형을 제작하는데요.

실제 반려견을 그대로 축소한 듯똑같이 재현하기 위해 반려가족들이 보내 준 사진들을 꼼꼼하게 분석한 뒤, 수작업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원래는 린다 씨는 뉴욕의 한 유명 빵집 업체의 임원이었는데요.

당시 가족의 반대로 원하는 개를 키울 수 없자,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취미로 강아지 펠트 인형을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그녀의 섬세하고 정교한 솜씨가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아예 양모 인형 공예가로 직업을 바꿨다고 합니다.

지금은 사랑하는 반려견을 위해, 혹은 세상을 떠난 반려 동물을 기억하기 위해 그녀에게 작품을 의뢰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대기자 리스트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디지털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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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내 반려견이 앙증맞은 양모 인형으로…
    • 입력 2018-07-30 06:56:28
    • 수정2018-07-30 06:57:29
    뉴스광장 1부
사람들이 사랑하는 반려견을 앙증맞은 양모 인형으로 표현하는 예술가가 화제입니다.

미국 뉴욕의 인형 공예가 '린다 파시'는 천연 양모를 바늘로 찔러서 형태를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강아지 인형을 제작하는데요.

실제 반려견을 그대로 축소한 듯똑같이 재현하기 위해 반려가족들이 보내 준 사진들을 꼼꼼하게 분석한 뒤, 수작업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원래는 린다 씨는 뉴욕의 한 유명 빵집 업체의 임원이었는데요.

당시 가족의 반대로 원하는 개를 키울 수 없자,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취미로 강아지 펠트 인형을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그녀의 섬세하고 정교한 솜씨가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아예 양모 인형 공예가로 직업을 바꿨다고 합니다.

지금은 사랑하는 반려견을 위해, 혹은 세상을 떠난 반려 동물을 기억하기 위해 그녀에게 작품을 의뢰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대기자 리스트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디지털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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