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학교서 스마트폰 OUT” 사용 전면 금지
입력 2018.08.02 (06:42)
수정 2018.08.0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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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초등학생 10명 중 한 명은 '스마트폰 중독' 이라고 하는데요, 스마트폰에 빠진 건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급기야 프랑스에서는 초중학생들이 학교에서 아예 스마트폰을 쓰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양민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 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턴 학교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다!
프랑스 하원이 전국 초, 중학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 금지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미 2010년부터 수업 중에 스마트폰을 쓸 수 없도록 해왔지만, 쉬는 시간이나 점심 시간에도 사용을 금지하겠단 겁니다.
[장미셸 블랑케/프랑스 교육부 장관 : "쉬는 시간에도 학생들이 축구나 운동장에서 뛰어놀지 않습니다. 대신 스마트폰을 보느라 바쁘죠. 교육적인 측면에서 이것은 정말 문제입니다."]
이런 강력한 금지 조치는 마크롱 대통령이 내세운 공약이기도 합니다.
학생들의 집중력 저하 뿐 아니라 사이버 따돌림, 포르노 시청 같은 스마트폰의 부작용을 아예 차단하겠단 겁니다.
스마트폰 뿐 아니라 태블릿 PC와 같은 다른 전자기기도 마찬가지.
장애 학생 지도 같은 예외적인 경우에만 허용됩니다.
학생들의 반응은 회의적입니다.
[학생 : "스마트폰을 수업 시간에 쓰지 않는다면, 쉬는 시간에는 쓸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프랑스 중고등학생의 86%가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상황, 다만 고등학생의 경우엔 스마트폰 사용 여부가 학교 재량에 따라 결정됩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우리나라 초등학생 10명 중 한 명은 '스마트폰 중독' 이라고 하는데요, 스마트폰에 빠진 건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급기야 프랑스에서는 초중학생들이 학교에서 아예 스마트폰을 쓰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양민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 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턴 학교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다!
프랑스 하원이 전국 초, 중학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 금지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미 2010년부터 수업 중에 스마트폰을 쓸 수 없도록 해왔지만, 쉬는 시간이나 점심 시간에도 사용을 금지하겠단 겁니다.
[장미셸 블랑케/프랑스 교육부 장관 : "쉬는 시간에도 학생들이 축구나 운동장에서 뛰어놀지 않습니다. 대신 스마트폰을 보느라 바쁘죠. 교육적인 측면에서 이것은 정말 문제입니다."]
이런 강력한 금지 조치는 마크롱 대통령이 내세운 공약이기도 합니다.
학생들의 집중력 저하 뿐 아니라 사이버 따돌림, 포르노 시청 같은 스마트폰의 부작용을 아예 차단하겠단 겁니다.
스마트폰 뿐 아니라 태블릿 PC와 같은 다른 전자기기도 마찬가지.
장애 학생 지도 같은 예외적인 경우에만 허용됩니다.
학생들의 반응은 회의적입니다.
[학생 : "스마트폰을 수업 시간에 쓰지 않는다면, 쉬는 시간에는 쓸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프랑스 중고등학생의 86%가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상황, 다만 고등학생의 경우엔 스마트폰 사용 여부가 학교 재량에 따라 결정됩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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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학교서 스마트폰 OUT” 사용 전면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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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02 06:42:57
- 수정2018-08-02 13:05:56
[앵커]
우리나라 초등학생 10명 중 한 명은 '스마트폰 중독' 이라고 하는데요, 스마트폰에 빠진 건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급기야 프랑스에서는 초중학생들이 학교에서 아예 스마트폰을 쓰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양민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 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턴 학교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다!
프랑스 하원이 전국 초, 중학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 금지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미 2010년부터 수업 중에 스마트폰을 쓸 수 없도록 해왔지만, 쉬는 시간이나 점심 시간에도 사용을 금지하겠단 겁니다.
[장미셸 블랑케/프랑스 교육부 장관 : "쉬는 시간에도 학생들이 축구나 운동장에서 뛰어놀지 않습니다. 대신 스마트폰을 보느라 바쁘죠. 교육적인 측면에서 이것은 정말 문제입니다."]
이런 강력한 금지 조치는 마크롱 대통령이 내세운 공약이기도 합니다.
학생들의 집중력 저하 뿐 아니라 사이버 따돌림, 포르노 시청 같은 스마트폰의 부작용을 아예 차단하겠단 겁니다.
스마트폰 뿐 아니라 태블릿 PC와 같은 다른 전자기기도 마찬가지.
장애 학생 지도 같은 예외적인 경우에만 허용됩니다.
학생들의 반응은 회의적입니다.
[학생 : "스마트폰을 수업 시간에 쓰지 않는다면, 쉬는 시간에는 쓸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프랑스 중고등학생의 86%가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상황, 다만 고등학생의 경우엔 스마트폰 사용 여부가 학교 재량에 따라 결정됩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우리나라 초등학생 10명 중 한 명은 '스마트폰 중독' 이라고 하는데요, 스마트폰에 빠진 건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급기야 프랑스에서는 초중학생들이 학교에서 아예 스마트폰을 쓰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양민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 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턴 학교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다!
프랑스 하원이 전국 초, 중학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 금지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미 2010년부터 수업 중에 스마트폰을 쓸 수 없도록 해왔지만, 쉬는 시간이나 점심 시간에도 사용을 금지하겠단 겁니다.
[장미셸 블랑케/프랑스 교육부 장관 : "쉬는 시간에도 학생들이 축구나 운동장에서 뛰어놀지 않습니다. 대신 스마트폰을 보느라 바쁘죠. 교육적인 측면에서 이것은 정말 문제입니다."]
이런 강력한 금지 조치는 마크롱 대통령이 내세운 공약이기도 합니다.
학생들의 집중력 저하 뿐 아니라 사이버 따돌림, 포르노 시청 같은 스마트폰의 부작용을 아예 차단하겠단 겁니다.
스마트폰 뿐 아니라 태블릿 PC와 같은 다른 전자기기도 마찬가지.
장애 학생 지도 같은 예외적인 경우에만 허용됩니다.
학생들의 반응은 회의적입니다.
[학생 : "스마트폰을 수업 시간에 쓰지 않는다면, 쉬는 시간에는 쓸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프랑스 중고등학생의 86%가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상황, 다만 고등학생의 경우엔 스마트폰 사용 여부가 학교 재량에 따라 결정됩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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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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