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배우 스티븐 시걸, 러시아 대미특사 임명

입력 2018.08.06 (06:52) 수정 2018.08.0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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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왕년의 액션 스타 하면 떠오르는 배우 중 한 명, 바로 스티븐 시걸인데요.

몇 년 전부터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남다른 친분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가 이번엔 러시아의 대미 관계 특사가 됐다는 소식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리포트]

미국 할리우드 액션 스타인 '스티븐 시걸'이 러시아의 대미 관계를 담당하는 특별사절로 임명됐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시걸이 미국과 문화, 청소년 지원 등, 인도주의 교류를 촉진하는 일을 맡게 될 것이라 소개했는데요.

무보수 명예직으로 유엔 친선대사와 유사한 역할이 될 것이란 설명입니다.

특공 무술에 각별한 관심을 가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스티븐 시걸의 동갑내기 열혈 팬으로, 2011년부터 그를 자주 러시아로 불러 친분을 쌓아왔는데요.

지난 2016년엔 러시아 국적을 취득한 시걸을 크렘린 궁에서 초대해서 러시아 여권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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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배우 스티븐 시걸, 러시아 대미특사 임명
    • 입력 2018-08-06 06:54:01
    • 수정2018-08-06 07:53:12
    뉴스광장 1부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왕년의 액션 스타 하면 떠오르는 배우 중 한 명, 바로 스티븐 시걸인데요.

몇 년 전부터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남다른 친분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가 이번엔 러시아의 대미 관계 특사가 됐다는 소식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리포트]

미국 할리우드 액션 스타인 '스티븐 시걸'이 러시아의 대미 관계를 담당하는 특별사절로 임명됐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시걸이 미국과 문화, 청소년 지원 등, 인도주의 교류를 촉진하는 일을 맡게 될 것이라 소개했는데요.

무보수 명예직으로 유엔 친선대사와 유사한 역할이 될 것이란 설명입니다.

특공 무술에 각별한 관심을 가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스티븐 시걸의 동갑내기 열혈 팬으로, 2011년부터 그를 자주 러시아로 불러 친분을 쌓아왔는데요.

지난 2016년엔 러시아 국적을 취득한 시걸을 크렘린 궁에서 초대해서 러시아 여권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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