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입력 2018.08.06 (08:25) 수정 2018.08.0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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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요일마다 만나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저번 주 새 가족 예능 프로그램 ‘엄마 아빠는 외계인’이 첫 선을 보였는데요.

어떤 스타의 가족들이 등장했을지 잠시 후에 보시고요.

그전에, 바로 어제 방송된 ‘1박2일’에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찾아왔습니다.

‘1박2일’ 팀과 신화의 즐거운 만남, 지금 먼저 만나보시죠!

[리포트]

[신화 : "안녕하세요. 우리는 신화입니다!"]

유쾌한 여섯 남자, 신화가 ‘1박2일’ 멤버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제작진 : "평균 나이가 39살이에요, 양쪽 다."]

[전진 : "에이, 말도 안 돼! 저기 50 있는데!"]

[김준호 : "50이라니! 44야! 앤디가 제일 늙은이 아니야, 거기서?"]

[김종민 : "저기서 막내예요."]

[김준호 : "앤디가 막내야?"]

[차태현 : "앤디가 몇 살이야?"]

[김동완 : "38이요."]

[김준호 : "막내가 38이야?"]

어느덧 막내 앤디 씨까지 40대를 향해가는 데뷔 20년 차 아이돌 그룹 신화!

나이는 예전 같지 않더라도 에너지는 여전히 차고 넘치는데요.

하지만 만만하게 볼 ‘1박2일’ 팀이 아니죠?

[데프콘 : "우리 ‘아아’ 좀 주면 안 돼요? 커피 좀."]

[김종민 : "그래. 한 잔씩 좀 하자. 너무 더운데."]

제작진에게 커피를 주문하며 은밀한 눈빛을 보내는 ‘1박2일’ 팀!

[이민우 : "아이 씨, 뭐야 이거!"]

[데프콘 : "왜?"]

[에릭 : "커피 맞는데?"]

[이민우 : "나만 걸린 거야 그러면?"]

결국, 신화의 이민우 씨가 까나리 커피 복불복에 걸렸는데요.

초반 기선제압은 ‘1박2일’ 팀이 이긴 것 같죠?

폐교 취침이 걸린 본게임에서는 어떤 팀이 승리를 거두게 될지~ 이번 주 ‘1박2일’도 기대해주세요!

[이상우/정은태 역 : "이렇게 비싼 거 얻어먹고 그냥 갈 거 아니죠?"]

[한지혜/박유하 역 : "그럼 뭐 해드려요?"]

[이상우/정은태 역 : "결혼합시다."]

은수가 친딸이라는 것을 알게 된 뒤, 유하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하는 은태.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유하와 달리, 은태는 가족들에게도 프러포즈 사실을 알립니다.

[이상우/정은태 역 : "나 유하 씨한테 프러포즈했어. 아직 축하는 안 해도 돼. 거절당했거든."]

[김미경/정진희 역 : "박유하 씨는 왜 결혼 안 하겠다는 건데?"]

[이상우/정은태 역 : "복잡하겠지. 근데 내가 또 포기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잖아. 그러니까 박유하 씨 가만히 내버려 뒀으면 좋겠어. 내가 결혼하자고 매달리는 동안만이라도. 부탁한다, 누나."]

은수가 인공수정으로 태어났고, 생물학적 친부가 은태란 사실을 모르는 은태 누나, 진희!

은태와 유하의 관계를 놓고 마음은 복잡하기만 한데요.

바로, 미연이 한 말 때문이었습니다.

[장미희/이미연 역 : "은수가 정 교수의 친딸이야."]

불륜 가능성까지 고심하다 결국 유하의 아버지, 효섭까지 찾아간 진희.

[김미경/정진희 역 : "아까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좀 여쭤 봐도 될까요?"]

[유동근/박효섭 역 : "네?"]

[김미경/정진희 역 : "은태가 좋아하는 걸 왜 은수도 좋아하는 게 당연한 듯 말씀하셨는지 이상해서요. 제가 안 그래도 이 여사님이 이상한 말씀을 하셔서 마음에 걸리는 게 있습니다."]

[유동근/박효섭 역 : "이상한 말이라뇨? 미연이가 뭘..."]

과연 은태와 유하 커플의 앞날은 어떻게 될지 이번 주 ‘같이 살래요’도 지켜봐주세요~

스타의 자녀들이 부모인 스타들의 일상을 엿보는 가족 관찰 예능 프로그램 ‘엄마 아빠는 외계인’!

미국 명문대학교에 다니는 아들을 최초 공개한 김성경 아나운서부터~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사람들을 사로잡는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씨까지!

연예계 개성 만점 부모들이 총출동했는데요.

그중에서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가족이 있었으니~

바로, 배우 오광록 씨와 아들 오시원 씨!

[오시원 : "제가 아빠랑 지금 1년 동안 연락을 안 하고 지냈는데 제가 일방적으로 안 받고 있는 중이어서..."]

[박시연 : "아빠의 연락을 안 받는다고요?"]

[김용만 : "소원해지게 된 어떤 결정적인 사연, 계기 같은 게 있었어요? 어때요?"]

[오시원 : "어렸을 때 유치원 때 그때 두 분이 이혼하셨고 제가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날, 그때 아빠를 처음 봤었거든요. 자기 세계가 좀 강하신 분이라 예술가로서는 저도 존경하지만 아버지로서는 존경하지 않는다는..."]

이후, 사물과 자연에 말을 걸거나 사색에 잠기는 등 독특하고 여유 넘치는 오광록 씨의 일상이 공개됐는데요.

[오광록 : "토마토가 다 병이 들었어. 응? 병들었어. 미안하다. 미안해. 너무 잡초 무성하게..."]

오시원 : ‘저 잡초가 나 같다’라는 생각했어요. 아빠가 근데 “미안하다” 이랬잖아요. 잠깐 살짝 녹았어요.

아빠의 일상을 보며 조금씩 아빠에 대해 알아가는 시원 씨.

과연 시원 씨가 아빠에 대한 마음을 열 수 있을지 앞으로 지켜봐주세요~

지금까지 김선근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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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 입력 2018-08-06 08:26:53
    • 수정2018-08-06 08:49:53
    아침뉴스타임
[앵커]

월요일마다 만나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저번 주 새 가족 예능 프로그램 ‘엄마 아빠는 외계인’이 첫 선을 보였는데요.

어떤 스타의 가족들이 등장했을지 잠시 후에 보시고요.

그전에, 바로 어제 방송된 ‘1박2일’에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찾아왔습니다.

‘1박2일’ 팀과 신화의 즐거운 만남, 지금 먼저 만나보시죠!

[리포트]

[신화 : "안녕하세요. 우리는 신화입니다!"]

유쾌한 여섯 남자, 신화가 ‘1박2일’ 멤버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제작진 : "평균 나이가 39살이에요, 양쪽 다."]

[전진 : "에이, 말도 안 돼! 저기 50 있는데!"]

[김준호 : "50이라니! 44야! 앤디가 제일 늙은이 아니야, 거기서?"]

[김종민 : "저기서 막내예요."]

[김준호 : "앤디가 막내야?"]

[차태현 : "앤디가 몇 살이야?"]

[김동완 : "38이요."]

[김준호 : "막내가 38이야?"]

어느덧 막내 앤디 씨까지 40대를 향해가는 데뷔 20년 차 아이돌 그룹 신화!

나이는 예전 같지 않더라도 에너지는 여전히 차고 넘치는데요.

하지만 만만하게 볼 ‘1박2일’ 팀이 아니죠?

[데프콘 : "우리 ‘아아’ 좀 주면 안 돼요? 커피 좀."]

[김종민 : "그래. 한 잔씩 좀 하자. 너무 더운데."]

제작진에게 커피를 주문하며 은밀한 눈빛을 보내는 ‘1박2일’ 팀!

[이민우 : "아이 씨, 뭐야 이거!"]

[데프콘 : "왜?"]

[에릭 : "커피 맞는데?"]

[이민우 : "나만 걸린 거야 그러면?"]

결국, 신화의 이민우 씨가 까나리 커피 복불복에 걸렸는데요.

초반 기선제압은 ‘1박2일’ 팀이 이긴 것 같죠?

폐교 취침이 걸린 본게임에서는 어떤 팀이 승리를 거두게 될지~ 이번 주 ‘1박2일’도 기대해주세요!

[이상우/정은태 역 : "이렇게 비싼 거 얻어먹고 그냥 갈 거 아니죠?"]

[한지혜/박유하 역 : "그럼 뭐 해드려요?"]

[이상우/정은태 역 : "결혼합시다."]

은수가 친딸이라는 것을 알게 된 뒤, 유하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하는 은태.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유하와 달리, 은태는 가족들에게도 프러포즈 사실을 알립니다.

[이상우/정은태 역 : "나 유하 씨한테 프러포즈했어. 아직 축하는 안 해도 돼. 거절당했거든."]

[김미경/정진희 역 : "박유하 씨는 왜 결혼 안 하겠다는 건데?"]

[이상우/정은태 역 : "복잡하겠지. 근데 내가 또 포기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잖아. 그러니까 박유하 씨 가만히 내버려 뒀으면 좋겠어. 내가 결혼하자고 매달리는 동안만이라도. 부탁한다, 누나."]

은수가 인공수정으로 태어났고, 생물학적 친부가 은태란 사실을 모르는 은태 누나, 진희!

은태와 유하의 관계를 놓고 마음은 복잡하기만 한데요.

바로, 미연이 한 말 때문이었습니다.

[장미희/이미연 역 : "은수가 정 교수의 친딸이야."]

불륜 가능성까지 고심하다 결국 유하의 아버지, 효섭까지 찾아간 진희.

[김미경/정진희 역 : "아까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좀 여쭤 봐도 될까요?"]

[유동근/박효섭 역 : "네?"]

[김미경/정진희 역 : "은태가 좋아하는 걸 왜 은수도 좋아하는 게 당연한 듯 말씀하셨는지 이상해서요. 제가 안 그래도 이 여사님이 이상한 말씀을 하셔서 마음에 걸리는 게 있습니다."]

[유동근/박효섭 역 : "이상한 말이라뇨? 미연이가 뭘..."]

과연 은태와 유하 커플의 앞날은 어떻게 될지 이번 주 ‘같이 살래요’도 지켜봐주세요~

스타의 자녀들이 부모인 스타들의 일상을 엿보는 가족 관찰 예능 프로그램 ‘엄마 아빠는 외계인’!

미국 명문대학교에 다니는 아들을 최초 공개한 김성경 아나운서부터~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사람들을 사로잡는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씨까지!

연예계 개성 만점 부모들이 총출동했는데요.

그중에서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가족이 있었으니~

바로, 배우 오광록 씨와 아들 오시원 씨!

[오시원 : "제가 아빠랑 지금 1년 동안 연락을 안 하고 지냈는데 제가 일방적으로 안 받고 있는 중이어서..."]

[박시연 : "아빠의 연락을 안 받는다고요?"]

[김용만 : "소원해지게 된 어떤 결정적인 사연, 계기 같은 게 있었어요? 어때요?"]

[오시원 : "어렸을 때 유치원 때 그때 두 분이 이혼하셨고 제가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날, 그때 아빠를 처음 봤었거든요. 자기 세계가 좀 강하신 분이라 예술가로서는 저도 존경하지만 아버지로서는 존경하지 않는다는..."]

이후, 사물과 자연에 말을 걸거나 사색에 잠기는 등 독특하고 여유 넘치는 오광록 씨의 일상이 공개됐는데요.

[오광록 : "토마토가 다 병이 들었어. 응? 병들었어. 미안하다. 미안해. 너무 잡초 무성하게..."]

오시원 : ‘저 잡초가 나 같다’라는 생각했어요. 아빠가 근데 “미안하다” 이랬잖아요. 잠깐 살짝 녹았어요.

아빠의 일상을 보며 조금씩 아빠에 대해 알아가는 시원 씨.

과연 시원 씨가 아빠에 대한 마음을 열 수 있을지 앞으로 지켜봐주세요~

지금까지 김선근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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