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반도체 직업병’ 산재 인정 절차 간소화

입력 2018.08.06 (12:21) 수정 2018.08.0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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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발생한 직업병의 산재인정이 쉬워집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 법원 판결을 통해 업무 관련성이 있다고 인정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 종사자의 백혈병 등 8개 질병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생략하고, 산재처리를 간소화해 운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역학조사가 생략되는 업무는 반도체와 LCD 생산 작업공정의 설치와 정비, 수리 입니다.

해당 질병은 백혈병과 난소암, 유방암, 폐암 등 8개 질병입니다.

대상자는 2011년 1월 1일 이전 입사자 가운데 1996년 1월 1일 이후 퇴직자로 1년 이상 재직했고, 발병시기가 퇴직 후 10년 이내인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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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부, ‘반도체 직업병’ 산재 인정 절차 간소화
    • 입력 2018-08-06 12:21:58
    • 수정2018-08-06 13:02:13
    뉴스 12
앞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발생한 직업병의 산재인정이 쉬워집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 법원 판결을 통해 업무 관련성이 있다고 인정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 종사자의 백혈병 등 8개 질병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생략하고, 산재처리를 간소화해 운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역학조사가 생략되는 업무는 반도체와 LCD 생산 작업공정의 설치와 정비, 수리 입니다.

해당 질병은 백혈병과 난소암, 유방암, 폐암 등 8개 질병입니다.

대상자는 2011년 1월 1일 이전 입사자 가운데 1996년 1월 1일 이후 퇴직자로 1년 이상 재직했고, 발병시기가 퇴직 후 10년 이내인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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