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사우디아라비아, 캐나다와 무역·투자 동결…“내정 간섭 말라”

입력 2018.08.06 (20:32) 수정 2018.08.0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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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내정 간섭을 이유로 캐나다와의 모든 신규 무역과 투자 거래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사우디 국영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사우디 정부는 현지 시각 어제 성명을 통해 주사우디 캐나다 대사에게 24시간 안으로 사우디를 떠날 것을 명령하고, 캐나다 주재 자국 대사를 소환했습니다.

캐나다 외교부가 사우디에 수감 돼있는 인권 운동가들을 즉각 석방하라고 요구한 데 따른 조친데요,

앞서 지난주 사우디 당국은 여성 인권 운동가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 과정에서 캐나다 시민권을 가진 여성 운동가 사마르 바다위 남매를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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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06 20:34:21
    • 수정2018-08-06 20: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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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내정 간섭을 이유로 캐나다와의 모든 신규 무역과 투자 거래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사우디 국영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사우디 정부는 현지 시각 어제 성명을 통해 주사우디 캐나다 대사에게 24시간 안으로 사우디를 떠날 것을 명령하고, 캐나다 주재 자국 대사를 소환했습니다.

캐나다 외교부가 사우디에 수감 돼있는 인권 운동가들을 즉각 석방하라고 요구한 데 따른 조친데요,

앞서 지난주 사우디 당국은 여성 인권 운동가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 과정에서 캐나다 시민권을 가진 여성 운동가 사마르 바다위 남매를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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