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위장계열사 혐의’ 조양호 검찰 고발 외

입력 2018.08.13 (21:42) 수정 2018.08.1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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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처남 등이 지분을 가진 친족 회사를 위장 계열사로 운영하고, 친족 60여 명을 신고에서 빠뜨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회장은 처남 등이 지분 60~100%를 보유한 회사 4곳을 계열사로 신고하지 않고, 친족 62명을 친족 현황 신고에서 빠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강서 실종 소방관 2명 숨진 채 발견

어제(12일) 한강 하류에서 구조활동에 나섰다가 소방보트가 전복되면서 실종됐던 소방대원 2명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인 김포대교 인근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여, 오늘(13일) 오후 37살 오 모 소방장과 37살 심 모 소방교의 시신을 잇따라 수습했습니다.

설정 “올해 12월 31일 총무원장직 사퇴”

불교계 안팎에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설정 총무원장이 "어떤 오해와 비난이 있더라도 종단 개혁의 초석을 마련하고 오는 12월 31일 총무원장직을 사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남은 기간에 각종 의혹을 명백히 밝혀 한 점 부끄러움을 남기지 않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일제 강제징용 희생자 유해 35위 ‘귀향’

광복 73주년을 맞아 일제 강제징용 희생자 유해가 35위가 고국으로 돌아와 서울시립 용미리 제2 묘지공원에 안치됩니다.

유해 35위의 안장식은 오는 16일 오후 2시에 열리고, 안장식 하루 전인 15일 오전 11시에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제 73주년 광복절 민족공동행사 겸 유해봉환 국민추모제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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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위장계열사 혐의’ 조양호 검찰 고발 외
    • 입력 2018-08-13 21:45:04
    • 수정2018-08-13 2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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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처남 등이 지분을 가진 친족 회사를 위장 계열사로 운영하고, 친족 60여 명을 신고에서 빠뜨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회장은 처남 등이 지분 60~100%를 보유한 회사 4곳을 계열사로 신고하지 않고, 친족 62명을 친족 현황 신고에서 빠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강서 실종 소방관 2명 숨진 채 발견

어제(12일) 한강 하류에서 구조활동에 나섰다가 소방보트가 전복되면서 실종됐던 소방대원 2명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인 김포대교 인근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여, 오늘(13일) 오후 37살 오 모 소방장과 37살 심 모 소방교의 시신을 잇따라 수습했습니다.

설정 “올해 12월 31일 총무원장직 사퇴”

불교계 안팎에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설정 총무원장이 "어떤 오해와 비난이 있더라도 종단 개혁의 초석을 마련하고 오는 12월 31일 총무원장직을 사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남은 기간에 각종 의혹을 명백히 밝혀 한 점 부끄러움을 남기지 않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일제 강제징용 희생자 유해 35위 ‘귀향’

광복 73주년을 맞아 일제 강제징용 희생자 유해가 35위가 고국으로 돌아와 서울시립 용미리 제2 묘지공원에 안치됩니다.

유해 35위의 안장식은 오는 16일 오후 2시에 열리고, 안장식 하루 전인 15일 오전 11시에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제 73주년 광복절 민족공동행사 겸 유해봉환 국민추모제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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