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6년 연속 ‘가해 책임’ 언급 안 해

입력 2018.08.15 (17:02) 수정 2018.08.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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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종전일을 맞아 일본에서 열린 희생자 추도식에서, 아베 총리가 6년째 '가해 책임'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가 전쟁의 참화를 두 번 다시 반복해서는 안된다고만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반면, 아키히토 일왕은 추도사에서 2015년 이후 4년째 '깊은 반성'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 시바야마 자민당 총재 특보를 통해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료도 납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는 일본 정치 지도자들이 과거사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반성을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면서,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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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6년 연속 ‘가해 책임’ 언급 안 해
    • 입력 2018-08-15 17:02:54
    • 수정2018-08-15 17: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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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종전일을 맞아 일본에서 열린 희생자 추도식에서, 아베 총리가 6년째 '가해 책임'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가 전쟁의 참화를 두 번 다시 반복해서는 안된다고만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반면, 아키히토 일왕은 추도사에서 2015년 이후 4년째 '깊은 반성'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 시바야마 자민당 총재 특보를 통해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료도 납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는 일본 정치 지도자들이 과거사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반성을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면서,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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