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부분 열대야 해소, 동쪽 폭염 완화

입력 2018.08.17 (08:55) 수정 2018.08.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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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새 하늘색이 바뀌고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선선해진다싶더니 오늘 아침, 제주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에 열대야가 사라졌습니다.

서울은 7월 21일부터 무려 26일간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역대 최장 기록을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내려간 이유는 차고 건조한 북동풍이 불어오면서 열기를 식혀줬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동쪽 지역은 폭염 특보가 대부분 해제됐고 그 밖의 지역도 폭염 경보에서 폭염 주의보로 특보가 완화됐습니다.

한낮에 서울 34도, 대전, 광주 35도가 예상되고 속초 26도, 대구는 29도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태풍 룸비아의 영향으로 낮까지 비가 내리겠고 강원 영동과 전남 해안에도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4도에서 6도 정도 낮습니다.

한낮에도 어제보다 기온이 낮겠습니다.

서울 34도, 전주 35도, 부산 30도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4에서 5미터까지 높게 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도 폭염이 주춤하면서 나들이하기 좋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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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전국 대부분 열대야 해소, 동쪽 폭염 완화
    • 입력 2018-08-17 08:57:12
    • 수정2018-08-17 0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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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새 하늘색이 바뀌고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선선해진다싶더니 오늘 아침, 제주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에 열대야가 사라졌습니다.

서울은 7월 21일부터 무려 26일간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역대 최장 기록을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내려간 이유는 차고 건조한 북동풍이 불어오면서 열기를 식혀줬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동쪽 지역은 폭염 특보가 대부분 해제됐고 그 밖의 지역도 폭염 경보에서 폭염 주의보로 특보가 완화됐습니다.

한낮에 서울 34도, 대전, 광주 35도가 예상되고 속초 26도, 대구는 29도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태풍 룸비아의 영향으로 낮까지 비가 내리겠고 강원 영동과 전남 해안에도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4도에서 6도 정도 낮습니다.

한낮에도 어제보다 기온이 낮겠습니다.

서울 34도, 전주 35도, 부산 30도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4에서 5미터까지 높게 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도 폭염이 주춤하면서 나들이하기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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