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여야, 규제혁신법 8월 국회 처리 합의 외

입력 2018.08.17 (21:42) 수정 2018.08.1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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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오늘(17일) 국회에서 만나 8월 임시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이 각각 내놓은 규제혁신 관련 법안을 병합 처리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임차인의 권리 강화를 골자로 하는 상가임대차보호법도 이견을 조정해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비정규직 4,100명 정규직 전환

한국공항공사가 오늘(17일) 노사 상생발전 선포식을 열고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4,146명을 2019년까지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항공사는 소방과 폭발물 처리반 297명은 직접 고용하고 공항운영과 시설 관련 분야 3,849명은 자회사 정규직으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금괴 담보대출로 고수익 보장” 사기 적발

'금괴 담보 대출'로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등 허위 투자 상품을 이용해 투자자 천2백여 명으로부터 135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26살 권 모 씨 등 4명이 구속됐습니다.

이들은 가짜금괴 120여 개를 직접 제작해 금괴 사진을 회사 홈페이지에 올리거나 버스광고를 내 투자자들을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아파트값 7주 연속 오름 폭 확대

정부의 합동 현장점검에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의 주간 상승률이 4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5% 오르며 7주 연속 오름폭이 확대돼, 지난 4월 첫째 주 0.16% 이후 4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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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7 21:44:30
    • 수정2018-08-17 2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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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오늘(17일) 국회에서 만나 8월 임시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이 각각 내놓은 규제혁신 관련 법안을 병합 처리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임차인의 권리 강화를 골자로 하는 상가임대차보호법도 이견을 조정해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비정규직 4,100명 정규직 전환

한국공항공사가 오늘(17일) 노사 상생발전 선포식을 열고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4,146명을 2019년까지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항공사는 소방과 폭발물 처리반 297명은 직접 고용하고 공항운영과 시설 관련 분야 3,849명은 자회사 정규직으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금괴 담보대출로 고수익 보장” 사기 적발

'금괴 담보 대출'로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등 허위 투자 상품을 이용해 투자자 천2백여 명으로부터 135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26살 권 모 씨 등 4명이 구속됐습니다.

이들은 가짜금괴 120여 개를 직접 제작해 금괴 사진을 회사 홈페이지에 올리거나 버스광고를 내 투자자들을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아파트값 7주 연속 오름 폭 확대

정부의 합동 현장점검에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의 주간 상승률이 4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5% 오르며 7주 연속 오름폭이 확대돼, 지난 4월 첫째 주 0.16% 이후 4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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