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집어삼킨 ‘박항서 매직’ 언제까지?
입력 2018.08.21 (07:17)
수정 2018.08.2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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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지도자, 박항서 감독이 맡고 있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일본마저 꺾고 3연승으로 16강에 오르자 현지엔 '박항서 열풍'이 화제입니다.
박항서 매직이 계속되면 우리 대표팀과 4강에서 만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2분 만에 일본 골문을 가른 베트남의 선제골.
흥분한 박항서 감독은 히딩크 감독을 연상시키는 어퍼커트 세리머니로 승리를 자축합니다
베트남은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무실점으로 16강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박항서 매직'이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위력적인 베트남 돌풍입니다.
[박항서/베트남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 "제가 마술사도 아니고, 매직이 어딨습니까. 베트남 정신이라고 부릅니다 저희끼리. 단결심, 자신감…."]
지난 1월 아시아챔피언십 준우승 이후 베트남 국민 영웅으로 떠오른 박항서 감독은 이제 아시안게임 전체 판도를 흔들고 있습니다.
[박항서/베트남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 : "16강 경기만 보고 한 걸음 한 걸음, 16강 이기면 또 8강 가는 거고 그 결과에 따라서 다음을 준비합니다."]
4강전에서 한국과 맞붙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심스러운 기대를 내비쳤습니다.
[박항서/베트남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 : "제가 생각할 때 우승 후보 0순위는 대한민국입니다. 내 조국이랑 붙게 되면 우리가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부딪쳐서…."]
박항서 매직은 이미 아시안게임 이후를 향하고 있습니다.
[박항서/베트남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 : "언젠가는 우리 베트남 대표팀도 월드컵에 진출하리라 믿습니다. 그 시기는 확신할 수 없지만..."]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우리나라 지도자, 박항서 감독이 맡고 있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일본마저 꺾고 3연승으로 16강에 오르자 현지엔 '박항서 열풍'이 화제입니다.
박항서 매직이 계속되면 우리 대표팀과 4강에서 만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2분 만에 일본 골문을 가른 베트남의 선제골.
흥분한 박항서 감독은 히딩크 감독을 연상시키는 어퍼커트 세리머니로 승리를 자축합니다
베트남은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무실점으로 16강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박항서 매직'이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위력적인 베트남 돌풍입니다.
[박항서/베트남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 "제가 마술사도 아니고, 매직이 어딨습니까. 베트남 정신이라고 부릅니다 저희끼리. 단결심, 자신감…."]
지난 1월 아시아챔피언십 준우승 이후 베트남 국민 영웅으로 떠오른 박항서 감독은 이제 아시안게임 전체 판도를 흔들고 있습니다.
[박항서/베트남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 : "16강 경기만 보고 한 걸음 한 걸음, 16강 이기면 또 8강 가는 거고 그 결과에 따라서 다음을 준비합니다."]
4강전에서 한국과 맞붙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심스러운 기대를 내비쳤습니다.
[박항서/베트남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 : "제가 생각할 때 우승 후보 0순위는 대한민국입니다. 내 조국이랑 붙게 되면 우리가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부딪쳐서…."]
박항서 매직은 이미 아시안게임 이후를 향하고 있습니다.
[박항서/베트남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 : "언젠가는 우리 베트남 대표팀도 월드컵에 진출하리라 믿습니다. 그 시기는 확신할 수 없지만..."]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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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도 집어삼킨 ‘박항서 매직’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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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21 07:26:00
- 수정2018-08-21 07: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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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지도자, 박항서 감독이 맡고 있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일본마저 꺾고 3연승으로 16강에 오르자 현지엔 '박항서 열풍'이 화제입니다.
박항서 매직이 계속되면 우리 대표팀과 4강에서 만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2분 만에 일본 골문을 가른 베트남의 선제골.
흥분한 박항서 감독은 히딩크 감독을 연상시키는 어퍼커트 세리머니로 승리를 자축합니다
베트남은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무실점으로 16강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박항서 매직'이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위력적인 베트남 돌풍입니다.
[박항서/베트남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 "제가 마술사도 아니고, 매직이 어딨습니까. 베트남 정신이라고 부릅니다 저희끼리. 단결심, 자신감…."]
지난 1월 아시아챔피언십 준우승 이후 베트남 국민 영웅으로 떠오른 박항서 감독은 이제 아시안게임 전체 판도를 흔들고 있습니다.
[박항서/베트남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 : "16강 경기만 보고 한 걸음 한 걸음, 16강 이기면 또 8강 가는 거고 그 결과에 따라서 다음을 준비합니다."]
4강전에서 한국과 맞붙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심스러운 기대를 내비쳤습니다.
[박항서/베트남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 : "제가 생각할 때 우승 후보 0순위는 대한민국입니다. 내 조국이랑 붙게 되면 우리가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부딪쳐서…."]
박항서 매직은 이미 아시안게임 이후를 향하고 있습니다.
[박항서/베트남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 : "언젠가는 우리 베트남 대표팀도 월드컵에 진출하리라 믿습니다. 그 시기는 확신할 수 없지만..."]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우리나라 지도자, 박항서 감독이 맡고 있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일본마저 꺾고 3연승으로 16강에 오르자 현지엔 '박항서 열풍'이 화제입니다.
박항서 매직이 계속되면 우리 대표팀과 4강에서 만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2분 만에 일본 골문을 가른 베트남의 선제골.
흥분한 박항서 감독은 히딩크 감독을 연상시키는 어퍼커트 세리머니로 승리를 자축합니다
베트남은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무실점으로 16강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박항서 매직'이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위력적인 베트남 돌풍입니다.
[박항서/베트남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 "제가 마술사도 아니고, 매직이 어딨습니까. 베트남 정신이라고 부릅니다 저희끼리. 단결심, 자신감…."]
지난 1월 아시아챔피언십 준우승 이후 베트남 국민 영웅으로 떠오른 박항서 감독은 이제 아시안게임 전체 판도를 흔들고 있습니다.
[박항서/베트남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 : "16강 경기만 보고 한 걸음 한 걸음, 16강 이기면 또 8강 가는 거고 그 결과에 따라서 다음을 준비합니다."]
4강전에서 한국과 맞붙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심스러운 기대를 내비쳤습니다.
[박항서/베트남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 : "제가 생각할 때 우승 후보 0순위는 대한민국입니다. 내 조국이랑 붙게 되면 우리가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부딪쳐서…."]
박항서 매직은 이미 아시안게임 이후를 향하고 있습니다.
[박항서/베트남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 : "언젠가는 우리 베트남 대표팀도 월드컵에 진출하리라 믿습니다. 그 시기는 확신할 수 없지만..."]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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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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