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트럼프 “시리아, 무모한 공격 말라” 경고

입력 2018.09.04 (20:30) 수정 2018.09.0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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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군의 최후거점인 이들리브 주를 공격하려는 시리아 정부군에 무모한 짓을 벌이지 말라며 강력하게 경고했습니다.

현지 시간 어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시리아의 공격을 돕는 러시아와 이란도 심각한 인도주의적 실수를 저지르게 되는 것이라며, 수십만 명이 희생당할 수 있는 일을 벌이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3백만 명이 사는 이들리브 주를 겨냥한 군사 작전은 엄청난 민간인의 죽음을 야기할 것이라고 UN 등은 전망했는데요,

이미 시리아 정부군 병력이 해당 지역 주변에 배치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러시아군이 오늘 공습을 재개했다고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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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04 20:33:31
    • 수정2018-09-04 20: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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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군의 최후거점인 이들리브 주를 공격하려는 시리아 정부군에 무모한 짓을 벌이지 말라며 강력하게 경고했습니다.

현지 시간 어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시리아의 공격을 돕는 러시아와 이란도 심각한 인도주의적 실수를 저지르게 되는 것이라며, 수십만 명이 희생당할 수 있는 일을 벌이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3백만 명이 사는 이들리브 주를 겨냥한 군사 작전은 엄청난 민간인의 죽음을 야기할 것이라고 UN 등은 전망했는데요,

이미 시리아 정부군 병력이 해당 지역 주변에 배치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러시아군이 오늘 공습을 재개했다고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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