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도로시 ‘마법의 구두’ 13년 만에 집으로

입력 2018.09.06 (06:51) 수정 2018.09.0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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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서 도로시를 집으로 돌아가게 해주는 빨간색 마법의 구두, 다들 기억하실 텐데요.

그 마법의 구두가 사라진지 13년 만에 집으로 되돌아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1939년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서 주연 배우 주디 갈랜드가 신었던 마법의 구두 일명 '루비 슬리퍼'가 도난당한지 13년 만에 되돌아왔습니다.

할리우드 영화사에서 가장 유명한 소품으로 꼽히는 '루비 슬리퍼'는 4켤레가 남아있는데요.

이 가운데 '주디 갈랜드 박물관'에 있던 한 켤레가 2005년 괴한에 의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 행방을 찾기 위해 우리 돈 11억 원의 현상금이 걸렸을 정돈데요.

지난해부터 FBI가 함정 수사 방식을 동원해서 도난당한 루비 슬리퍼를 회수했고요.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이 소장한 또 다른 구두와 비교 분석해 진품임을 확인한 뒤, 그간 심각하게 훼손된 부분도 완벽히 복원해서 대중 앞에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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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도로시 ‘마법의 구두’ 13년 만에 집으로
    • 입력 2018-09-06 06:59:33
    • 수정2018-09-06 07:05:23
    뉴스광장 1부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서 도로시를 집으로 돌아가게 해주는 빨간색 마법의 구두, 다들 기억하실 텐데요.

그 마법의 구두가 사라진지 13년 만에 집으로 되돌아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1939년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서 주연 배우 주디 갈랜드가 신었던 마법의 구두 일명 '루비 슬리퍼'가 도난당한지 13년 만에 되돌아왔습니다.

할리우드 영화사에서 가장 유명한 소품으로 꼽히는 '루비 슬리퍼'는 4켤레가 남아있는데요.

이 가운데 '주디 갈랜드 박물관'에 있던 한 켤레가 2005년 괴한에 의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 행방을 찾기 위해 우리 돈 11억 원의 현상금이 걸렸을 정돈데요.

지난해부터 FBI가 함정 수사 방식을 동원해서 도난당한 루비 슬리퍼를 회수했고요.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이 소장한 또 다른 구두와 비교 분석해 진품임을 확인한 뒤, 그간 심각하게 훼손된 부분도 완벽히 복원해서 대중 앞에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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