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광산을 무대로 ‘악마의 레이스’

입력 2018.09.14 (06:52) 수정 2018.09.1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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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연 모래 먼지와 함께 수백 대의 오토바이가 일제히 출발선을 박차고 나가며 박진감 넘치는 장관을 선사합니다.

시작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 현장은 폴란드 '베우하투프'에서 개최된 국제 앤듀로 경주대회입니다.

'앤듀로'란 모터사이클만으로 거친 자연 지형부터 가파른 비포장 언덕길까지 통과해야 하는 극한의 모터스포츠 종목인데요.

유럽 최대 석탄 광산 지대를 무대로 이틀 동안 펼쳐지는 이 대회를 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3만 5천 명의 관중들이 모였는데요.

어마어마한 크기의 굴착 구덩이부터 각양각색의 장애물 구간까지, 그야말로 악명 높은 코스를 자랑하는 경주 대회답게 첫날 레이스 이후 참가 선수 천 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탈락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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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광산을 무대로 ‘악마의 레이스’
    • 입력 2018-09-14 06:59:10
    • 수정2018-09-14 07:04:03
    뉴스광장 1부
뿌연 모래 먼지와 함께 수백 대의 오토바이가 일제히 출발선을 박차고 나가며 박진감 넘치는 장관을 선사합니다.

시작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 현장은 폴란드 '베우하투프'에서 개최된 국제 앤듀로 경주대회입니다.

'앤듀로'란 모터사이클만으로 거친 자연 지형부터 가파른 비포장 언덕길까지 통과해야 하는 극한의 모터스포츠 종목인데요.

유럽 최대 석탄 광산 지대를 무대로 이틀 동안 펼쳐지는 이 대회를 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3만 5천 명의 관중들이 모였는데요.

어마어마한 크기의 굴착 구덩이부터 각양각색의 장애물 구간까지, 그야말로 악명 높은 코스를 자랑하는 경주 대회답게 첫날 레이스 이후 참가 선수 천 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탈락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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