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은?

메르스 이외에도 조심해야 할 해외 감염병이 많습니다.

지난해 해외에서 감염병에 걸린 환자는 5백여 명에 이르는데요,

이번 추석 연휴 때 해외여행을 할 때 주의해야겠습니다.

지난해 해외 감염병을 살펴보면 모기에 물려 발열·두통 증상이 나타나는 뎅기열과 말라리아가 가장 많았고,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세균성 이질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감염병에 걸린 지역은 필리핀이나 베트남 등 주로 아시아 지역이었는데요.

아프리카에서 유입된 감염병도 최근 늘고 있습니다.

감염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선 무엇보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하고, 현지 물과 음식의 위생 상태도 잘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