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노동신문 “민족사에 특기할 순간”…백두산 등반 보도

입력 2018.09.21 (12:23) 수정 2018.09.2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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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이 오늘 남북 정상의 백두산 등반 소식을 사진과 함께 1면 머릿기사로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와 백두산에 올랐다며, "민족의 성산 백두산이 반만년 민족사에 특기할 격동의 순간을 맞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장군봉 전망대에서 두 정상이 손을 잡고 찍은 사진과 천지 앞에서 두 정상 부부가 함께 찍은 사진 등을 1면에 실었습니다.

신문은 문 대통령과 수행원들이 2박3일 일정을 마치고 떠났다는 소식도 전하면서, "역사적인 9월 평양 상봉과 회담은 통일 대업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 획기적 전환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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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노동신문 “민족사에 특기할 순간”…백두산 등반 보도
    • 입력 2018-09-21 12:24:12
    • 수정2018-09-21 12:28:10
    뉴스 12
북한 노동신문이 오늘 남북 정상의 백두산 등반 소식을 사진과 함께 1면 머릿기사로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와 백두산에 올랐다며, "민족의 성산 백두산이 반만년 민족사에 특기할 격동의 순간을 맞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장군봉 전망대에서 두 정상이 손을 잡고 찍은 사진과 천지 앞에서 두 정상 부부가 함께 찍은 사진 등을 1면에 실었습니다.

신문은 문 대통령과 수행원들이 2박3일 일정을 마치고 떠났다는 소식도 전하면서, "역사적인 9월 평양 상봉과 회담은 통일 대업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 획기적 전환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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