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 주택 불…혼자 살던 80대 노인 숨져
입력 2018.09.25 (07:11)
수정 2018.09.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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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이었던 어제 경상북도 경산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혼자 살던 8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경기도 군포의 한 아파트에서도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한밤중 불을 피해 대피하는 등 밤사이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세대주택 건물로 소방관들이 급히 들어갑니다.
연기가 나는 창문을 향해 소방 호스로 연신 물을 쏘아 올리기도 합니다.
어제 오후 8시쯤 경북 경산시 자인면의 3층짜리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2층에 혼자 살던 여든 살 강모 할머니가 숨졌습니다.
빌라에 살던 나머지 일곱 세대 주민들은 대피했지만 강 할머니는 미처 피하지 못했던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 오후 5시쯤에는 대전시 대덕구의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74살 김 모 씨가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아파트 베란다 안쪽으로 불꽃이 일렁입니다.
오늘 새벽 0시 30분쯤 경기도 군포시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추석 당일을 보내고 보름달 아래 잠들었던 주민 50여 명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불타는 건물 위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천안시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난 뒤 이웃 상점 2곳으로 옮겨붙었습니다.
한 시간 반 동안 건물을 태운 불로 소방서 추산 천5백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추석이었던 어제 경상북도 경산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혼자 살던 8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경기도 군포의 한 아파트에서도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한밤중 불을 피해 대피하는 등 밤사이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세대주택 건물로 소방관들이 급히 들어갑니다.
연기가 나는 창문을 향해 소방 호스로 연신 물을 쏘아 올리기도 합니다.
어제 오후 8시쯤 경북 경산시 자인면의 3층짜리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2층에 혼자 살던 여든 살 강모 할머니가 숨졌습니다.
빌라에 살던 나머지 일곱 세대 주민들은 대피했지만 강 할머니는 미처 피하지 못했던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 오후 5시쯤에는 대전시 대덕구의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74살 김 모 씨가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아파트 베란다 안쪽으로 불꽃이 일렁입니다.
오늘 새벽 0시 30분쯤 경기도 군포시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추석 당일을 보내고 보름달 아래 잠들었던 주민 50여 명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불타는 건물 위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천안시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난 뒤 이웃 상점 2곳으로 옮겨붙었습니다.
한 시간 반 동안 건물을 태운 불로 소방서 추산 천5백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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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세대 주택 불…혼자 살던 80대 노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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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25 07:13:06
- 수정2018-09-25 08:00:50
[앵커]
추석이었던 어제 경상북도 경산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혼자 살던 8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경기도 군포의 한 아파트에서도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한밤중 불을 피해 대피하는 등 밤사이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세대주택 건물로 소방관들이 급히 들어갑니다.
연기가 나는 창문을 향해 소방 호스로 연신 물을 쏘아 올리기도 합니다.
어제 오후 8시쯤 경북 경산시 자인면의 3층짜리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2층에 혼자 살던 여든 살 강모 할머니가 숨졌습니다.
빌라에 살던 나머지 일곱 세대 주민들은 대피했지만 강 할머니는 미처 피하지 못했던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 오후 5시쯤에는 대전시 대덕구의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74살 김 모 씨가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아파트 베란다 안쪽으로 불꽃이 일렁입니다.
오늘 새벽 0시 30분쯤 경기도 군포시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추석 당일을 보내고 보름달 아래 잠들었던 주민 50여 명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불타는 건물 위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천안시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난 뒤 이웃 상점 2곳으로 옮겨붙었습니다.
한 시간 반 동안 건물을 태운 불로 소방서 추산 천5백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추석이었던 어제 경상북도 경산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혼자 살던 8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경기도 군포의 한 아파트에서도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한밤중 불을 피해 대피하는 등 밤사이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세대주택 건물로 소방관들이 급히 들어갑니다.
연기가 나는 창문을 향해 소방 호스로 연신 물을 쏘아 올리기도 합니다.
어제 오후 8시쯤 경북 경산시 자인면의 3층짜리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2층에 혼자 살던 여든 살 강모 할머니가 숨졌습니다.
빌라에 살던 나머지 일곱 세대 주민들은 대피했지만 강 할머니는 미처 피하지 못했던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 오후 5시쯤에는 대전시 대덕구의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74살 김 모 씨가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아파트 베란다 안쪽으로 불꽃이 일렁입니다.
오늘 새벽 0시 30분쯤 경기도 군포시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추석 당일을 보내고 보름달 아래 잠들었던 주민 50여 명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불타는 건물 위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천안시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난 뒤 이웃 상점 2곳으로 옮겨붙었습니다.
한 시간 반 동안 건물을 태운 불로 소방서 추산 천5백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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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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