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25m 높이를 단숨에…나무 기둥 오르기 대회

입력 2018.09.25 (07:27) 수정 2018.09.2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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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의 나무 기둥을 단숨에 타고 오르며 열띤 경쟁을 펼치는 이색 국제 대회가 영국에서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출발 신호가 떨어지기 무섭게 안전모와 특수 고리 등 간단한 장비만 가진 사람들이 스파이더맨처럼 높다란 나무 기둥을 전력을 다해 오르기 시작합니다.

이들은 지난주 영국 중부 워릭셔에서 열린 세계 나무 기둥 오르기 대회의 출전 선수들입니다.

20여 년의 전통 가진 이 대회는 2년마다 한 번씩 개최되는데요,

25m 꼭대기까지 가장 빨리 올라가, 그곳에서 설치된 버튼을 먼저 누르는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유럽 각국에서 모인 나무 타기 달인들이 100m 단거리 경기처럼 치열한 승부를 가린 끝에 전년 우승자인 21살의 '댄 웰란'선수가 11초대 기록으로 자신의 타이틀을 유지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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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25m 높이를 단숨에…나무 기둥 오르기 대회
    • 입력 2018-09-25 07:30:32
    • 수정2018-09-25 07:47:57
    뉴스광장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의 나무 기둥을 단숨에 타고 오르며 열띤 경쟁을 펼치는 이색 국제 대회가 영국에서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출발 신호가 떨어지기 무섭게 안전모와 특수 고리 등 간단한 장비만 가진 사람들이 스파이더맨처럼 높다란 나무 기둥을 전력을 다해 오르기 시작합니다.

이들은 지난주 영국 중부 워릭셔에서 열린 세계 나무 기둥 오르기 대회의 출전 선수들입니다.

20여 년의 전통 가진 이 대회는 2년마다 한 번씩 개최되는데요,

25m 꼭대기까지 가장 빨리 올라가, 그곳에서 설치된 버튼을 먼저 누르는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유럽 각국에서 모인 나무 타기 달인들이 100m 단거리 경기처럼 치열한 승부를 가린 끝에 전년 우승자인 21살의 '댄 웰란'선수가 11초대 기록으로 자신의 타이틀을 유지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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