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귀경길 정체…“내일 새벽 3~4시쯤 해소”

입력 2018.09.25 (21:14) 수정 2018.09.2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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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가 이제 내일(26일) 하루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았다가 슬슬 집으로 향하는 차량이 늘면서 오늘(25일) 오후 내내 귀경길 도로 정체가 극심했는데요.

서울 요금소 연결해 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황경주 기자! 계속 길이 많이 막히는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오후 5시쯤 도로 정체가 절정에 달했다가 지금은 아주 조금씩 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평소보다 교통량이 많습니다.

밤이 늦었지만 이제 겨우 서울에 도착해 요금소를 빠져나가는 차들이 많습니다.

고속도로 상습 정체 구간도 아직 꽉 막히는 상황입니다.

화면에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분기점 모습입니다.

오른쪽이 서울 방향인데, 차들이 거의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른쪽 서울방향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합니다.

영동고속도로 호법분기점입니다.

오른쪽 강릉 방향에 비해 왼쪽 서울 방향에 차량이 훨씬 많습니다.

지금 출발해도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20분 광주에서 서울은 5시간 10분, 강릉에서 서울은 3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내일(26일) 새벽 3,4시는 돼야 정체가 모두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25일)보다는 낫겠지만 내일(26일)도 서울 방향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예정인데요,

한국도로공사는 내일(26일) 오전 9시쯤 정체가 시작돼 오후 3,4시쯤 절정에 달했다가 저녁 8시 넘어서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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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부터 귀경길 정체…“내일 새벽 3~4시쯤 해소”
    • 입력 2018-09-25 21:16:39
    • 수정2018-09-25 22:20:47
    뉴스 9
[앵커]

추석 연휴가 이제 내일(26일) 하루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았다가 슬슬 집으로 향하는 차량이 늘면서 오늘(25일) 오후 내내 귀경길 도로 정체가 극심했는데요.

서울 요금소 연결해 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황경주 기자! 계속 길이 많이 막히는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오후 5시쯤 도로 정체가 절정에 달했다가 지금은 아주 조금씩 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평소보다 교통량이 많습니다.

밤이 늦었지만 이제 겨우 서울에 도착해 요금소를 빠져나가는 차들이 많습니다.

고속도로 상습 정체 구간도 아직 꽉 막히는 상황입니다.

화면에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분기점 모습입니다.

오른쪽이 서울 방향인데, 차들이 거의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른쪽 서울방향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합니다.

영동고속도로 호법분기점입니다.

오른쪽 강릉 방향에 비해 왼쪽 서울 방향에 차량이 훨씬 많습니다.

지금 출발해도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20분 광주에서 서울은 5시간 10분, 강릉에서 서울은 3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내일(26일) 새벽 3,4시는 돼야 정체가 모두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25일)보다는 낫겠지만 내일(26일)도 서울 방향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예정인데요,

한국도로공사는 내일(26일) 오전 9시쯤 정체가 시작돼 오후 3,4시쯤 절정에 달했다가 저녁 8시 넘어서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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