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준 금리 또 인상…한미 금리 차 확대
입력 2018.09.27 (09:35)
수정 2018.09.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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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연휴가 끝나자마자 미국에서 금리 인상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미 연준이 오늘, 올해 들어 세번째 기준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우리나라와의 금리 격차는 더 크게 벌어졌습니다.
송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연방준비제도, FRB가 이틀 간에 걸친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마치면서 기준금리 0.25% 포인트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 금리는 2.00~2.25 %로 올랐습니다.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올해 들어 세번째 인상입니다.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과 올해 2분기 4.1%에 이른 GDP 성장률, 금융 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실업률 등 미국 경제의 호황 속에 내려진 결정입니다.
[제롬 파월/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 "경제가 꾸준히 강세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는 건강한 경제를 기반으로 정상적인 수준으로 금리를 점차 올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기준금리를 1.5%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연준의 이번 금리 인상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우리나라보다 최대 0.75%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신흥국의 자본 유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연준은 내년까지 기준 금리를 점진적으로 더 올리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제롬 파월/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 "우리는 점진적인 (금리) 회복이 모든 미국인들의 장기적인 이익을 위해 강력한 경제를 유지하는 것을 돕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금융권에서는 내년 하반기까지 미국의 금리 인상이 최대 4차례 더 이뤄질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미국발 금리 인상 압박 속에 우리나라 통화당국의 고민도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추석연휴가 끝나자마자 미국에서 금리 인상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미 연준이 오늘, 올해 들어 세번째 기준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우리나라와의 금리 격차는 더 크게 벌어졌습니다.
송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연방준비제도, FRB가 이틀 간에 걸친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마치면서 기준금리 0.25% 포인트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 금리는 2.00~2.25 %로 올랐습니다.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올해 들어 세번째 인상입니다.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과 올해 2분기 4.1%에 이른 GDP 성장률, 금융 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실업률 등 미국 경제의 호황 속에 내려진 결정입니다.
[제롬 파월/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 "경제가 꾸준히 강세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는 건강한 경제를 기반으로 정상적인 수준으로 금리를 점차 올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기준금리를 1.5%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연준의 이번 금리 인상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우리나라보다 최대 0.75%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신흥국의 자본 유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연준은 내년까지 기준 금리를 점진적으로 더 올리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제롬 파월/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 "우리는 점진적인 (금리) 회복이 모든 미국인들의 장기적인 이익을 위해 강력한 경제를 유지하는 것을 돕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금융권에서는 내년 하반기까지 미국의 금리 인상이 최대 4차례 더 이뤄질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미국발 금리 인상 압박 속에 우리나라 통화당국의 고민도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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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기준 금리 또 인상…한미 금리 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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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9-27 10: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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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가 끝나자마자 미국에서 금리 인상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미 연준이 오늘, 올해 들어 세번째 기준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우리나라와의 금리 격차는 더 크게 벌어졌습니다.
송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연방준비제도, FRB가 이틀 간에 걸친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마치면서 기준금리 0.25% 포인트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 금리는 2.00~2.25 %로 올랐습니다.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올해 들어 세번째 인상입니다.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과 올해 2분기 4.1%에 이른 GDP 성장률, 금융 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실업률 등 미국 경제의 호황 속에 내려진 결정입니다.
[제롬 파월/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 "경제가 꾸준히 강세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는 건강한 경제를 기반으로 정상적인 수준으로 금리를 점차 올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기준금리를 1.5%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연준의 이번 금리 인상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우리나라보다 최대 0.75%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신흥국의 자본 유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연준은 내년까지 기준 금리를 점진적으로 더 올리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제롬 파월/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 "우리는 점진적인 (금리) 회복이 모든 미국인들의 장기적인 이익을 위해 강력한 경제를 유지하는 것을 돕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금융권에서는 내년 하반기까지 미국의 금리 인상이 최대 4차례 더 이뤄질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미국발 금리 인상 압박 속에 우리나라 통화당국의 고민도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추석연휴가 끝나자마자 미국에서 금리 인상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미 연준이 오늘, 올해 들어 세번째 기준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우리나라와의 금리 격차는 더 크게 벌어졌습니다.
송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연방준비제도, FRB가 이틀 간에 걸친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마치면서 기준금리 0.25% 포인트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 금리는 2.00~2.25 %로 올랐습니다.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올해 들어 세번째 인상입니다.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과 올해 2분기 4.1%에 이른 GDP 성장률, 금융 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실업률 등 미국 경제의 호황 속에 내려진 결정입니다.
[제롬 파월/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 "경제가 꾸준히 강세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는 건강한 경제를 기반으로 정상적인 수준으로 금리를 점차 올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기준금리를 1.5%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연준의 이번 금리 인상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우리나라보다 최대 0.75%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신흥국의 자본 유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연준은 내년까지 기준 금리를 점진적으로 더 올리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제롬 파월/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 "우리는 점진적인 (금리) 회복이 모든 미국인들의 장기적인 이익을 위해 강력한 경제를 유지하는 것을 돕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금융권에서는 내년 하반기까지 미국의 금리 인상이 최대 4차례 더 이뤄질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미국발 금리 인상 압박 속에 우리나라 통화당국의 고민도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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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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