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단독] “금강산댐 물길 터서 북한강 수자원 복구”

남북 대립의 상징이었던 금강산댐의 물길을 남쪽으로터서 남북 경제 협력을 도모하자는 내용의 정부 사업 계획서를 KBS가 입수했습니다. 정부는 북한강 생태계 파괴나 발전량 감소 등의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회의 수당 부당 수령”…靑 “일고 가치 없어”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오늘은 청와대 직원들이 회의 참석 수당을 부당하게 받았다는 새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청와대는 임용 전 직원들에게 지급된 자문료였다며 일고의 가치도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김영란 메뉴’ 사라지고 꼼수 접대 생겼다

청탁금지법에서 접대 식사비 상한액으로 정한 3만 원이 넘지 않는 이른바 '김영란 메뉴'가 식당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대신 각종 꼼수가 등장하며 접대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추격전 벌인 용감한 시민…경찰은 관할 타령

만취한 운전자가 아슬아슬하게 몰던 차량을 한 시민이 20분 동안 뒤쫓아 붙잡았습니다. 추격 중에 바로 앞 순찰차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경찰은 자기 관할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를 외면했습니다.

KAI, 美 고등훈련기 사업 수주 탈락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카이)가 미국 록히드마틴과 손잡고 미국 공군 고등훈련기 교체 사업 수주전에 나섰다가 탈락했습니다. 방산비리와 마린온 헬기 추락에 이은 악재로 KAI 주가는 폭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