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 추정 불로 1명 사망…달리던 트럭에 불

입력 2018.09.29 (06:11) 수정 2018.09.2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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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군산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서울 용산에서는 달리던 트럭에 불이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오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흰 연기가 나오는 건물로 소방대원들이 급히 들어갑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전북 군산의 한 술집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5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기름을 들고 와 불을 질렀다는 신고자 등의 말을 토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달리던 트럭에서 갑자기 화염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서울 용산에서 25톤 덤프트럭에 불이 났습니다.

[김유비/서울시 용산구 : "(집에서) 쾅하는 굉음을 듣고 나와봤는데 트럭에 이미 불길은 거의 다 진압된 상태였고..."]

운전자가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화재 진압을 위해 인근 도로가 잠시 통제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트럭에서 굉음이 난 후 불이 시작됐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어제 저녁 9시쯤 경기도 안산의 신축 오피스텔 공사장 부근에서 지반침하가 발생했습니다.

현장에는 공사장과 보행로에 걸쳐 길이 약 30m, 폭 2m, 깊이 2~3m 정도의 구덩이가 생겼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공사장 가림막도 일부 무너져내렸는데요, 사고 당시 보행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 주변을 출입 통제하고, 지반침하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어젯밤 9시쯤 경남 창원에서 25톤짜리 트레일러가 전신주와 도로시설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 TV 화면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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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화 추정 불로 1명 사망…달리던 트럭에 불
    • 입력 2018-09-29 06:11:31
    • 수정2018-09-29 08: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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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군산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서울 용산에서는 달리던 트럭에 불이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오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흰 연기가 나오는 건물로 소방대원들이 급히 들어갑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전북 군산의 한 술집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5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기름을 들고 와 불을 질렀다는 신고자 등의 말을 토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달리던 트럭에서 갑자기 화염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서울 용산에서 25톤 덤프트럭에 불이 났습니다.

[김유비/서울시 용산구 : "(집에서) 쾅하는 굉음을 듣고 나와봤는데 트럭에 이미 불길은 거의 다 진압된 상태였고..."]

운전자가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화재 진압을 위해 인근 도로가 잠시 통제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트럭에서 굉음이 난 후 불이 시작됐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어제 저녁 9시쯤 경기도 안산의 신축 오피스텔 공사장 부근에서 지반침하가 발생했습니다.

현장에는 공사장과 보행로에 걸쳐 길이 약 30m, 폭 2m, 깊이 2~3m 정도의 구덩이가 생겼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공사장 가림막도 일부 무너져내렸는데요, 사고 당시 보행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 주변을 출입 통제하고, 지반침하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어젯밤 9시쯤 경남 창원에서 25톤짜리 트레일러가 전신주와 도로시설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 TV 화면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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