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이닝 1실점 호투’ 류현진, 시즌 7승…통산 40승 달성

입력 2018.09.29 (21:30) 수정 2018.09.2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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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정규리그 마지막 등판에서 6이닝 1실점 호투하며 시즌 7승, 개인 통산 40승을 달성했습니다.

류현진은 고비때마다 병살타를 유도하는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으로 평균 자책점을 1점대로 끌어내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류현진은 2회 샌프란시스코 헌들리에게 한 점 홈런을 맞으며 흔들렸습니다.

이어진 무사 1,2루 상황에서 침착하게 병살타로 막아내며 추가 실점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4회에는 1루수의 이어없는 실책으로 만루 상황을 맞았지만 이번에도 병살타로 최대 위기를 넘겼습니다.

류현진은 6회에도 세번째 병살타를 유도하는 등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으로 상대 타선을 1실점으로 잠재웠습니다.

[중계방송 : "오늘 세번째입니다. 류현진, 주자를 내보내고도 연속 병살 플레이로 위기를 잘 넘깁니다."]

타선의 지원도 든든했습니다.

마차도의 동점 적시타로 추격에 나선 다저스는 터너의 두점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다저스가 3대1로 승리하며 류현진은 정규리그 막판 3연승을 거두며 시즌 7승,개인 통산 40승을 달성했습니다.

평균 자책점도 1.97로 최정상급 투수를 상징하는 꿈의 1점대를 기록했습니다.

큰 경기에 강한 류현진의 역투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두 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서부 지구 1위 콜로라도를 한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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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이닝 1실점 호투’ 류현진, 시즌 7승…통산 40승 달성
    • 입력 2018-09-29 21:34:00
    • 수정2018-09-29 21:41:13
    뉴스 9
[앵커]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정규리그 마지막 등판에서 6이닝 1실점 호투하며 시즌 7승, 개인 통산 40승을 달성했습니다.

류현진은 고비때마다 병살타를 유도하는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으로 평균 자책점을 1점대로 끌어내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류현진은 2회 샌프란시스코 헌들리에게 한 점 홈런을 맞으며 흔들렸습니다.

이어진 무사 1,2루 상황에서 침착하게 병살타로 막아내며 추가 실점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4회에는 1루수의 이어없는 실책으로 만루 상황을 맞았지만 이번에도 병살타로 최대 위기를 넘겼습니다.

류현진은 6회에도 세번째 병살타를 유도하는 등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으로 상대 타선을 1실점으로 잠재웠습니다.

[중계방송 : "오늘 세번째입니다. 류현진, 주자를 내보내고도 연속 병살 플레이로 위기를 잘 넘깁니다."]

타선의 지원도 든든했습니다.

마차도의 동점 적시타로 추격에 나선 다저스는 터너의 두점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다저스가 3대1로 승리하며 류현진은 정규리그 막판 3연승을 거두며 시즌 7승,개인 통산 40승을 달성했습니다.

평균 자책점도 1.97로 최정상급 투수를 상징하는 꿈의 1점대를 기록했습니다.

큰 경기에 강한 류현진의 역투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두 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서부 지구 1위 콜로라도를 한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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