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사망자 8백 명 넘어…‘쓰나미 번복’ 피해 키웠다

인도네시아 강진 사망자 수가 8백 명을 넘어선 데 이어, 많게는 수천 명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쓰나미 경보를 번복한 현지 기상당국이 피해를 키웠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양승태 ‘피의자’ 적시…前 대법관 동시 압수수색

검찰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압수수색 영장에서 양 전 원장을 피의자로 적시했습니다. 전 대법관 3명에 대해서도 동시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검찰의 사법농단 사건 수사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핵무장 일방 해제 없다”…트럼프 “사랑에 빠졌다”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유엔 총회 연설에서 일방적인 핵무장 해제는 있을 수 없다며 동시행동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사랑에 빠졌다고 말하며 자신의 대북 성과를 과시했습니다.

세상 바뀌었지만…갈 길 먼 내부고발자보호법

내부고발자를 보호하기 위한 공익신고자보호법이 시행된 지 오늘로 7년을 맞았습니다. 그러나 악의적인 보복으로부터 고발자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는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차 시비’ 끝에 흉기 휘둘러…살인미수 영장

다세대 주택이 밀집된 골목길에서 한 남성이 주차 문제로 앙심을 품고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로 가해 남성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