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하나뿐인 내편’ 촬영 현장…명품 연기 속으로

입력 2018.10.03 (08:28) 수정 2018.10.0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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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시청자들의 주말 저녁을 새롭게 책임지고 있는 드라마죠?

지난달 첫 선을 보인 동시에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촬영 현장을 <연예수첩>이 직접 다녀왔는데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으로~ 함께 가보시죠!

[리포트]

[유이/김도란 역 : "아빠 왜 나만 두고 갔어? 왜..."]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인 한 여자!

그리고, 살인 전과자라는 신분을 숨기고 살아가는 그녀의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배우들의 열연으로 초반부터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하나뿐인 내편’의 촬영장 분위기는 과연 어떨까요?

가장 먼저 만난 사람은 배우 유이 씹니다!

살인범의 딸이라는 기구한 사연을 품은 극 중 캐릭터와 달리, 실제 현장에서는 무척 밝은 모습이었는데요.

[유이 : "촬영장 분위기가 진짜 너무 좋아요. 그래서 ‘이렇게 좋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저희는 벌써부터 회식도 좀 자주 하고."]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해준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이후 7년 만에 다시 KBS 주말극 주연 자리를 맡게 된 유이 씨!

그런 만큼 감회가 무척 새롭다는데요.

[유이 : "주말드라마 첫 주연으로 신인상을 받기도 했고, 백상예술대상에서 첫 신인상을 받은 게 ‘오작교 형제들’이었어요. 그래서 저희 ‘오작교 형제들’을 넘어서는 ‘하나뿐인 내편’의 드라마가 되었으면 하는 작은 희망이 좀 있어요."]

뿐만 아니라 배우 이장우 씨와의 러브라인으로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이장우/왕대륙 역 : "당신 때문에 내 인생이 얼마나 꼬인 줄 알아? 당신은 왜 대책 없이 남의 인생에 껴들어!"]

[유이/김도란 역 : "그래서 그러니까 지금 나 때문에 부잣집 여자 못 꼬셔가지고 그거 따지러 왔어요?"]

극 중 악연으로 얽히지만 오해를 푼 뒤, 상사와 부하직원으로 새로운 인연을 시작한 두 사람!

그런데 둘이 함께 있는 모습이 왠지 많이 익숙한 것 같죠?

[유이 : "저랑 장우오빠가 같이 한번 드라마를 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근데 저희는 이제 MC로서 1년 반을 했거든요."]

알고 보니 과거 함께 ‘뮤직뱅크’의 MC를 맡았던 건데요.

당시 찰떡궁합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 드라마에서도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이장우 : "“둘이 같이 연기할 수 있으면 정말 행복하겠다”라고 그때 말했었는데, 우리가 이제 드디어 각자의 파트너로서 드라마에서 만나니까 되게 감격스럽더라고요.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일까요? 서로 마주 보기만 해도 웃고 장난치기 바쁜데요.

앞으로 드라마 속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될지 무척 궁금해지네요~

‘하나뿐인 내편’이 기대되는 또 다른 이유!

[나혜미 : "갓수종 선생님이 돌아오신..."]

[이장우 : "같이 연기를 하는데 마주 보는 눈빛이 너무 부드럽더라고요."]

후배 연기자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바로 이분~ 배우 최수종 씬데요.

[최수종/강수일 역 : "이거 놓으세요. 나 좀 놔주세요! 제발 나 좀 죽게 놔주세요. 제발! 제발!"]

아픈 과거를 간직한 살인범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는 최수종 씨.

이날도 진지하게 촬영 중이었는데요.

대체 어떤 장면이길래 이렇게 심각한 거죠?

[최수종 : "저하고 관련된 일들은 아주 복잡합니다. 그래서 제가 하는 이런 신들은 얘기하기가 곤란해요."]

[제작진 : "스포일러군요? 그러니까."]

[최수종 : "그렇습니다. 제가 하는 게 다 비밀스러워가지고 제가 하는 행동이나 제 신들이 다."]

최수종 씨와 관련된 비밀들은 앞으로 드라마를 통해 차근차근 밝혀질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가족극인 만큼, 주인공들뿐 아니라 주변 인물들의 다채로운 활약도 눈에 띄는데요.

[이혜숙/나홍실 역 : "어떻게 네가! 다른 사람도 아닌 네가 그럴 수 있어. 어떻게."]

[차화연/오은영 역 : "홍실아. 홍실아. 미안해. 내가 다 잘못했어. 내가 잠깐 어떻게 됐었나 봐."]

이혜숙, 차화연, 박상원 씨 등 명품 중견 배우들부터~

나혜미, 윤진이, 정은우 씨 등 젊은 청춘스타들이 총출동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 : "여러분들 기대한 이상으로 열심히들 찍고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재밌습니다."]

[나혜미 : "‘하나뿐인 내편’ 많이 사랑해주시고요."]

[유이 : "‘하나뿐인 내편’을 보면서 재미도 느끼셨으면 좋겠고 감동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해질 ‘하나뿐인 내편’, 많은 시청 바라며~

지금까지 김선근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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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하나뿐인 내편’ 촬영 현장…명품 연기 속으로
    • 입력 2018-10-03 08:36:23
    • 수정2018-10-03 08: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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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시청자들의 주말 저녁을 새롭게 책임지고 있는 드라마죠?

지난달 첫 선을 보인 동시에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촬영 현장을 <연예수첩>이 직접 다녀왔는데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으로~ 함께 가보시죠!

[리포트]

[유이/김도란 역 : "아빠 왜 나만 두고 갔어? 왜..."]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인 한 여자!

그리고, 살인 전과자라는 신분을 숨기고 살아가는 그녀의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배우들의 열연으로 초반부터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하나뿐인 내편’의 촬영장 분위기는 과연 어떨까요?

가장 먼저 만난 사람은 배우 유이 씹니다!

살인범의 딸이라는 기구한 사연을 품은 극 중 캐릭터와 달리, 실제 현장에서는 무척 밝은 모습이었는데요.

[유이 : "촬영장 분위기가 진짜 너무 좋아요. 그래서 ‘이렇게 좋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저희는 벌써부터 회식도 좀 자주 하고."]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해준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이후 7년 만에 다시 KBS 주말극 주연 자리를 맡게 된 유이 씨!

그런 만큼 감회가 무척 새롭다는데요.

[유이 : "주말드라마 첫 주연으로 신인상을 받기도 했고, 백상예술대상에서 첫 신인상을 받은 게 ‘오작교 형제들’이었어요. 그래서 저희 ‘오작교 형제들’을 넘어서는 ‘하나뿐인 내편’의 드라마가 되었으면 하는 작은 희망이 좀 있어요."]

뿐만 아니라 배우 이장우 씨와의 러브라인으로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이장우/왕대륙 역 : "당신 때문에 내 인생이 얼마나 꼬인 줄 알아? 당신은 왜 대책 없이 남의 인생에 껴들어!"]

[유이/김도란 역 : "그래서 그러니까 지금 나 때문에 부잣집 여자 못 꼬셔가지고 그거 따지러 왔어요?"]

극 중 악연으로 얽히지만 오해를 푼 뒤, 상사와 부하직원으로 새로운 인연을 시작한 두 사람!

그런데 둘이 함께 있는 모습이 왠지 많이 익숙한 것 같죠?

[유이 : "저랑 장우오빠가 같이 한번 드라마를 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근데 저희는 이제 MC로서 1년 반을 했거든요."]

알고 보니 과거 함께 ‘뮤직뱅크’의 MC를 맡았던 건데요.

당시 찰떡궁합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 드라마에서도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이장우 : "“둘이 같이 연기할 수 있으면 정말 행복하겠다”라고 그때 말했었는데, 우리가 이제 드디어 각자의 파트너로서 드라마에서 만나니까 되게 감격스럽더라고요.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일까요? 서로 마주 보기만 해도 웃고 장난치기 바쁜데요.

앞으로 드라마 속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될지 무척 궁금해지네요~

‘하나뿐인 내편’이 기대되는 또 다른 이유!

[나혜미 : "갓수종 선생님이 돌아오신..."]

[이장우 : "같이 연기를 하는데 마주 보는 눈빛이 너무 부드럽더라고요."]

후배 연기자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바로 이분~ 배우 최수종 씬데요.

[최수종/강수일 역 : "이거 놓으세요. 나 좀 놔주세요! 제발 나 좀 죽게 놔주세요. 제발! 제발!"]

아픈 과거를 간직한 살인범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는 최수종 씨.

이날도 진지하게 촬영 중이었는데요.

대체 어떤 장면이길래 이렇게 심각한 거죠?

[최수종 : "저하고 관련된 일들은 아주 복잡합니다. 그래서 제가 하는 이런 신들은 얘기하기가 곤란해요."]

[제작진 : "스포일러군요? 그러니까."]

[최수종 : "그렇습니다. 제가 하는 게 다 비밀스러워가지고 제가 하는 행동이나 제 신들이 다."]

최수종 씨와 관련된 비밀들은 앞으로 드라마를 통해 차근차근 밝혀질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가족극인 만큼, 주인공들뿐 아니라 주변 인물들의 다채로운 활약도 눈에 띄는데요.

[이혜숙/나홍실 역 : "어떻게 네가! 다른 사람도 아닌 네가 그럴 수 있어. 어떻게."]

[차화연/오은영 역 : "홍실아. 홍실아. 미안해. 내가 다 잘못했어. 내가 잠깐 어떻게 됐었나 봐."]

이혜숙, 차화연, 박상원 씨 등 명품 중견 배우들부터~

나혜미, 윤진이, 정은우 씨 등 젊은 청춘스타들이 총출동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 : "여러분들 기대한 이상으로 열심히들 찍고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재밌습니다."]

[나혜미 : "‘하나뿐인 내편’ 많이 사랑해주시고요."]

[유이 : "‘하나뿐인 내편’을 보면서 재미도 느끼셨으면 좋겠고 감동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해질 ‘하나뿐인 내편’, 많은 시청 바라며~

지금까지 김선근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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