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업, 해외 AI 인재 확보 노력

입력 2018.10.05 (09:49) 수정 2018.10.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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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IT 기업들이 해외에서 인공지능 기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리포트]

일본의 중고품 거래 앱 회사의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

신입사원 100명 가운데 32명이 인도 출신입니다.

구글 최고경영자를 배출한 명문인 인도공과대학 졸업생을 포함해 모두 인공지능, AI 전문가들입니다

최근 스마트폰 앱이 난립하면서 과거 이력을 통해 최적의 고객 취향을 찾아내는 것이 IT 기업의 승패를 좌우하고 있어 AI 기술자를 확보하는 게 관건이 됐습니다.

때문에 해외에서 서둘러 AI 인재를 확보하고 있는데요.

최근 트럼프 정권이 외국인의 비자 발급을 까다롭게 하면서 실리콘밸리를 향하던 우수 인재가 일본으로 흘러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인도 출신 신입사원 : "트럼프 정권의 이민 정책이 까다로워져 환영받지 못할 거라 생각했죠."]

하지만 원하는 만큼 해외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중국과 한국 기업이 경쟁자로 등장하면서, 초임으로 1억원 이상을 제시하는 회사까지 등장하는 등 경쟁은 가열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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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기업, 해외 AI 인재 확보 노력
    • 입력 2018-10-05 09:47:05
    • 수정2018-10-05 09: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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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IT 기업들이 해외에서 인공지능 기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리포트]

일본의 중고품 거래 앱 회사의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

신입사원 100명 가운데 32명이 인도 출신입니다.

구글 최고경영자를 배출한 명문인 인도공과대학 졸업생을 포함해 모두 인공지능, AI 전문가들입니다

최근 스마트폰 앱이 난립하면서 과거 이력을 통해 최적의 고객 취향을 찾아내는 것이 IT 기업의 승패를 좌우하고 있어 AI 기술자를 확보하는 게 관건이 됐습니다.

때문에 해외에서 서둘러 AI 인재를 확보하고 있는데요.

최근 트럼프 정권이 외국인의 비자 발급을 까다롭게 하면서 실리콘밸리를 향하던 우수 인재가 일본으로 흘러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인도 출신 신입사원 : "트럼프 정권의 이민 정책이 까다로워져 환영받지 못할 거라 생각했죠."]

하지만 원하는 만큼 해외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중국과 한국 기업이 경쟁자로 등장하면서, 초임으로 1억원 이상을 제시하는 회사까지 등장하는 등 경쟁은 가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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