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이산가족 92%, 北 가족 생사 확인 희망”

입력 2018.10.05 (12:18) 수정 2018.10.0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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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산가족 대부분이 북한에 있는 가족의 생사를 확인하고 싶어하고, 4명 가운데 3명은 고향 방문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일부가 6월부터 2달 동안 국내에 살고 있는 이산가족 찾기 신청자 5만 3천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3만 4천여 명의 91.9%가 생사 확인을 희망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74.9%는 고향 방문을 희망했고 이미 촬영을 끝낸 이산 가족을 제외한 2만 2천 9백여명 중에선 37.9%가 영상편지 제작을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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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 “이산가족 92%, 北 가족 생사 확인 희망”
    • 입력 2018-10-05 12:24:47
    • 수정2018-10-05 12:42:22
    뉴스 12
국내 이산가족 대부분이 북한에 있는 가족의 생사를 확인하고 싶어하고, 4명 가운데 3명은 고향 방문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일부가 6월부터 2달 동안 국내에 살고 있는 이산가족 찾기 신청자 5만 3천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3만 4천여 명의 91.9%가 생사 확인을 희망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74.9%는 고향 방문을 희망했고 이미 촬영을 끝낸 이산 가족을 제외한 2만 2천 9백여명 중에선 37.9%가 영상편지 제작을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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