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방탄소년단, ‘한국 최초’ 아메리칸뮤직어워즈 수상 외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그룹 최초로 미국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이 현지시각으로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국제관함식 개막…내일 해상사열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이 오늘(10일)부터 14일까지 46개국 해군 대표단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민군복합관광미항에서 열립니다.

내일(11일) 해상사열에는 미 해군의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호를 비롯해 12개국 함정 17척과 우리 해군 함정 24척이 참여합니다.

“홍삼 등 식품류 프탈레이트 조사해 공개”

국산 홍삼 제품에서 환경호르몬 추정 물질인 프탈레이트류가 나왔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식약처는 홍삼을 포함한 모든 식품에 대해서 프탈레이트가 어느 정도 함유돼 있는지 조사해서 대국민정보공개를 하는 후속조치가 예정돼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홍 실장은 오늘(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관련 문제를 지적한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의 질의에 "반성하도록 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존엄사법 시행 후 연명치료 중단 2만 명 넘어

올해 2월 '존엄사법' 시행 후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하기로 한 환자가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른바 연명의료결정법이 본격 시행된 지난 2월 이후 이달 3일까지 연명의료를 유보하거나 중단한 환자는 모두 2만 742명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