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민주콩고 에볼라 사태, 최소 3~4개월 더 지속”

입력 2018.10.12 (07:29) 수정 2018.10.1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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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에서 괴질바이러스인 에볼라가 발생한 가운데 앞으로 최소 3~4개월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WHO는 이 지역에 있는 에볼라 감염자들이 의료진을 피해 숨고 있다며 이대로 가면 백신 접종을 승인하지 않고 있는 인근 우간다나 르완다로 전파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밝혔습니다.

민주콩고에서는 주민들이 에볼라 감염자 격리를 사형선고라고 생각하는데다 시신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감염 사실을 알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근 한 달 동안 194건의 발병 사례가 보고됐고 이 가운데 122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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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민주콩고 에볼라 사태, 최소 3~4개월 더 지속”
    • 입력 2018-10-12 07:33:50
    • 수정2018-10-12 07: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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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에서 괴질바이러스인 에볼라가 발생한 가운데 앞으로 최소 3~4개월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WHO는 이 지역에 있는 에볼라 감염자들이 의료진을 피해 숨고 있다며 이대로 가면 백신 접종을 승인하지 않고 있는 인근 우간다나 르완다로 전파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밝혔습니다.

민주콩고에서는 주민들이 에볼라 감염자 격리를 사형선고라고 생각하는데다 시신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감염 사실을 알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근 한 달 동안 194건의 발병 사례가 보고됐고 이 가운데 122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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