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시장 변화에 차분·신속 대응…증시 불안 없을 것”

입력 2018.10.12 (12:06) 수정 2018.10.1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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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최근의 주가 하락 등 시장 불안과 관련해 "경계감을 늦추지 않고 시장변화에 차분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개최된 '글로벌 동향 및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에서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우리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한국의 대내외 경제 건전성은 여전히 견고하다"면서, "외국인 채권자금의 급격한 유출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다만 "미국 금리 인상과 무역 분쟁 확산 우려, 신흥국 불안 등 외부적 요인에 따라 외국인 자금이 빠질 경우에는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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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위원회 “시장 변화에 차분·신속 대응…증시 불안 없을 것”
    • 입력 2018-10-12 12:10:03
    • 수정2018-10-12 12: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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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최근의 주가 하락 등 시장 불안과 관련해 "경계감을 늦추지 않고 시장변화에 차분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개최된 '글로벌 동향 및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에서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우리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한국의 대내외 경제 건전성은 여전히 견고하다"면서, "외국인 채권자금의 급격한 유출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다만 "미국 금리 인상과 무역 분쟁 확산 우려, 신흥국 불안 등 외부적 요인에 따라 외국인 자금이 빠질 경우에는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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