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부, 국내 은행에 ‘대북 제재 준수’ 요청

입력 2018.10.12 (19:08) 수정 2018.10.1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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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지난달 국내 국책은행과 시중은행에 직접 연락해 대북제재 준수를 요청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 재무부가 지난달, 국내 은행들과 전화 회의를 열고 대북제재를 준수할 것을 요구했다는 내용을 사전에 파악하고 있었냐는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의 질문에 알고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평양공동선언 직후인 지난달 20일과 21일에 국책은행, 시중은행과 전화 회의를 열고, 추진하고 있는 대북 관련 사업 현황을 묻고 대북제재를 준수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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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재무부, 국내 은행에 ‘대북 제재 준수’ 요청
    • 입력 2018-10-12 19:09:51
    • 수정2018-10-12 19: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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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지난달 국내 국책은행과 시중은행에 직접 연락해 대북제재 준수를 요청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 재무부가 지난달, 국내 은행들과 전화 회의를 열고 대북제재를 준수할 것을 요구했다는 내용을 사전에 파악하고 있었냐는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의 질문에 알고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평양공동선언 직후인 지난달 20일과 21일에 국책은행, 시중은행과 전화 회의를 열고, 추진하고 있는 대북 관련 사업 현황을 묻고 대북제재를 준수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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