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남북, 11월 말~12월 초 철도·도로 연결 착공

지난달 합의한 평양공동선언의 이행방안을 논의하는 첫 고위급회담이 오늘 열렸습니다. 남북은 다음달 말에서 12월 초 사이에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는 착공식을 열기로 하고, 이달말부터 북측 구간 현지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단독] 특수학교서 또 폭행…“교사가 목 졸랐다”

특수학교에서 자폐 아동에게 교직원이 또 폭력을 휘두른 사실이 KBS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세종시 누리학교 교사가 9살 자폐아의 목을 조르고, 사회복무요원도 폭력을 휘두른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조양호 불구속 기소…‘물컵 갑질’ 조현민 불기소

4월부터 대한항공 일가에 대해 대대적인 수사를 벌여온 검찰은 조양호 회장을 불구속 기소하고, 물컵 갑질 논란을 일으킨 조현민 씨는 끝내 기소하지도 않았습니다.

문제 유출 정황 확인…쌍둥이 피의자 입건

서울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인 아버지가 쌍둥이 딸에게 시험문제를 유출한 정황이 아버지의 휴대전화에서 확보됐습니다. 경찰은 쌍둥이 자녀 2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VIP에겐 ‘파격 할인’, 일반 고객에겐 ‘하자 은폐’

독일 벤츠의 국내 딜러사인 '더틀래스 효성'이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부인 등 VIP고객에게 차값을 40% 이상 할인 판매한 반면, 일반 고객들한테는 하자 보수 차량을 신차로 속여 팔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