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코이호 투자 사기’ 신일그룹 2명 첫 구속

입력 2018.10.16 (08:18) 수정 2018.10.1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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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함선 '돈스코이'호를 내세운 투자 사기 의혹을 받는 신일해양기술 관계자가 경찰 수사 착수 이후 처음으로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신일그룹 돈스코이 국제거래소' 사내이사 허모 씨와 신일그룹 전 사내이사 김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증거인멸 및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신일그룹과 국제거래소는 돈스코이호의 가치가 150조 원에 달한다고 부풀려 홍보하며 가짜 가상화폐 신일골드코인을 발행해 나눠주고 투자금 90억 원을 끌어모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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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스코이호 투자 사기’ 신일그룹 2명 첫 구속
    • 입력 2018-10-16 08: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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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함선 '돈스코이'호를 내세운 투자 사기 의혹을 받는 신일해양기술 관계자가 경찰 수사 착수 이후 처음으로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신일그룹 돈스코이 국제거래소' 사내이사 허모 씨와 신일그룹 전 사내이사 김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증거인멸 및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신일그룹과 국제거래소는 돈스코이호의 가치가 150조 원에 달한다고 부풀려 홍보하며 가짜 가상화폐 신일골드코인을 발행해 나눠주고 투자금 90억 원을 끌어모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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