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보유 통화량 5년 반 만에 감소…“주택 구입”

입력 2018.10.17 (18:05) 수정 2018.10.1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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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량 증가세가 이어졌지만, 가계가 보유한 통화량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자료를 보면 8월 통화량, M2(엠투)는 2천651조 5천34억 원으로 7월보다 0.6% 증가했습니다.

기타금융기관이 8조 3천억 원, 기업 부문은 3조 3천억 원 통화량이 늘었지만, 가계·비영리단체는 5천억 원 줄었습니다.

가계·비영리단체의 통화량이 준 것은 2013년 2월 이후 처음입니다.

이에 대해 한은 관계자는 "신규 주택 구입 등으로 가계의 수시입출식 정기예금 등에서 감소 폭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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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계 보유 통화량 5년 반 만에 감소…“주택 구입”
    • 입력 2018-10-17 18:06:47
    • 수정2018-10-17 18: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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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량 증가세가 이어졌지만, 가계가 보유한 통화량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자료를 보면 8월 통화량, M2(엠투)는 2천651조 5천34억 원으로 7월보다 0.6% 증가했습니다.

기타금융기관이 8조 3천억 원, 기업 부문은 3조 3천억 원 통화량이 늘었지만, 가계·비영리단체는 5천억 원 줄었습니다.

가계·비영리단체의 통화량이 준 것은 2013년 2월 이후 처음입니다.

이에 대해 한은 관계자는 "신규 주택 구입 등으로 가계의 수시입출식 정기예금 등에서 감소 폭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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