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개혁운동 “지홍 스님, 조계종 포교원장 퇴진해야”

입력 2018.10.18 (17:07) 수정 2018.10.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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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 불교단체 모임인 불교개혁운동은 오늘 서울동부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홍 스님의 조계종 포교원장 퇴진과 엄벌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불광사 정상화 추진위원회는 지홍 스님이 불광사 산하 유치원 공금 1억여 원을 차명계좌로 챙겼다며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사건을 넘겨 받은 송파경찰서는 유치원에서 2013년부터 매달 월급 명목으로 수백만 원씩, 1억 8천만 원 가량을 챙긴 혐의로 지홍 스님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에 대해 지홍 스님 측은 입장문을 내고 "유치원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정당한 절차를 거쳐 급여를 받았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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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교개혁운동 “지홍 스님, 조계종 포교원장 퇴진해야”
    • 입력 2018-10-18 17:08:10
    • 수정2018-10-18 17: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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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 불교단체 모임인 불교개혁운동은 오늘 서울동부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홍 스님의 조계종 포교원장 퇴진과 엄벌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불광사 정상화 추진위원회는 지홍 스님이 불광사 산하 유치원 공금 1억여 원을 차명계좌로 챙겼다며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사건을 넘겨 받은 송파경찰서는 유치원에서 2013년부터 매달 월급 명목으로 수백만 원씩, 1억 8천만 원 가량을 챙긴 혐의로 지홍 스님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에 대해 지홍 스님 측은 입장문을 내고 "유치원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정당한 절차를 거쳐 급여를 받았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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