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저동 체육관 신축 공사장 큰불…11명 중경상
입력 2018.10.19 (19:15)
수정 2018.10.1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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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후 대전 도심에 있는 다목적 체육관 신축 공사현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 40분만에 진화됐지만 작업중이던 근로자 11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체육관 건물이 시꺼먼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커다란 불길 사이로 짓다 만 건물이 보입니다.
대전에 있는 다목적 체육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오후 3시 20분 쯤입니다.
화재 당시 공사 현장에서는 근로자 39명이 작업중이었습니다.
[목격자 : "갑자기 저기에 펑소리가 나고 빨간불이 팍번지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보니까 그리고 나서 보니까 소방차 들어가고..."]
불은 지하 1층에서 나기 시작해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번졌습니다. 공사장 안에있던 근로자 30여 명은 긴급하게 대피했습니다.
미처 대피하지 못한 근로자 한 명이 화상을 입고 10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이 가운데 한 명은 중상입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2대와 소방차 50여 대를 동원해 한 시간 40분 만에 불은 껐지만 3층짜리 건물이 모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지하 1층 수영장 여자 탈의실 부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윤곤/대전 남부소방서 현장대응 단장 : "현재 공사중에 이런 일이 발생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작업을 하고 있었다는 거죠?) 원인은 좀 더 조사를 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이번에 불이 난 체육관은 수영장 등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내·외장재 마감 공사가 진행중이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오늘 오후 대전 도심에 있는 다목적 체육관 신축 공사현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 40분만에 진화됐지만 작업중이던 근로자 11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체육관 건물이 시꺼먼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커다란 불길 사이로 짓다 만 건물이 보입니다.
대전에 있는 다목적 체육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오후 3시 20분 쯤입니다.
화재 당시 공사 현장에서는 근로자 39명이 작업중이었습니다.
[목격자 : "갑자기 저기에 펑소리가 나고 빨간불이 팍번지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보니까 그리고 나서 보니까 소방차 들어가고..."]
불은 지하 1층에서 나기 시작해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번졌습니다. 공사장 안에있던 근로자 30여 명은 긴급하게 대피했습니다.
미처 대피하지 못한 근로자 한 명이 화상을 입고 10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이 가운데 한 명은 중상입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2대와 소방차 50여 대를 동원해 한 시간 40분 만에 불은 껐지만 3층짜리 건물이 모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지하 1층 수영장 여자 탈의실 부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윤곤/대전 남부소방서 현장대응 단장 : "현재 공사중에 이런 일이 발생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작업을 하고 있었다는 거죠?) 원인은 좀 더 조사를 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이번에 불이 난 체육관은 수영장 등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내·외장재 마감 공사가 진행중이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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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10-19 19: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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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대전 도심에 있는 다목적 체육관 신축 공사현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 40분만에 진화됐지만 작업중이던 근로자 11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체육관 건물이 시꺼먼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커다란 불길 사이로 짓다 만 건물이 보입니다.
대전에 있는 다목적 체육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오후 3시 20분 쯤입니다.
화재 당시 공사 현장에서는 근로자 39명이 작업중이었습니다.
[목격자 : "갑자기 저기에 펑소리가 나고 빨간불이 팍번지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보니까 그리고 나서 보니까 소방차 들어가고..."]
불은 지하 1층에서 나기 시작해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번졌습니다. 공사장 안에있던 근로자 30여 명은 긴급하게 대피했습니다.
미처 대피하지 못한 근로자 한 명이 화상을 입고 10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이 가운데 한 명은 중상입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2대와 소방차 50여 대를 동원해 한 시간 40분 만에 불은 껐지만 3층짜리 건물이 모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지하 1층 수영장 여자 탈의실 부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윤곤/대전 남부소방서 현장대응 단장 : "현재 공사중에 이런 일이 발생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작업을 하고 있었다는 거죠?) 원인은 좀 더 조사를 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이번에 불이 난 체육관은 수영장 등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내·외장재 마감 공사가 진행중이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오늘 오후 대전 도심에 있는 다목적 체육관 신축 공사현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 40분만에 진화됐지만 작업중이던 근로자 11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체육관 건물이 시꺼먼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커다란 불길 사이로 짓다 만 건물이 보입니다.
대전에 있는 다목적 체육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오후 3시 20분 쯤입니다.
화재 당시 공사 현장에서는 근로자 39명이 작업중이었습니다.
[목격자 : "갑자기 저기에 펑소리가 나고 빨간불이 팍번지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보니까 그리고 나서 보니까 소방차 들어가고..."]
불은 지하 1층에서 나기 시작해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번졌습니다. 공사장 안에있던 근로자 30여 명은 긴급하게 대피했습니다.
미처 대피하지 못한 근로자 한 명이 화상을 입고 10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이 가운데 한 명은 중상입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2대와 소방차 50여 대를 동원해 한 시간 40분 만에 불은 껐지만 3층짜리 건물이 모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지하 1층 수영장 여자 탈의실 부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윤곤/대전 남부소방서 현장대응 단장 : "현재 공사중에 이런 일이 발생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작업을 하고 있었다는 거죠?) 원인은 좀 더 조사를 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이번에 불이 난 체육관은 수영장 등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내·외장재 마감 공사가 진행중이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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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현 기자 b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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