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미약 내세워 살인 축소 말라” 피해자 가족 청원글
입력 2018.10.20 (06:12)
수정 2018.10.2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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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가 심신미약이라고 진술해 피해자 가족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사건·사고 소식, 윤봄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 딸 억울하지 않게 해주세요"
살인사건으로 딸을 잃은 아버지가 청와대에 올린 청원글, 밤 사이 청원 동의자가 5만 명을 넘었습니다.
딸의 목숨을 앗아간 피의자가 심신 미약을 이유로 사건을 축소하려 한다며 정당하게 처벌해달라고 호소합니다.
이 청원과 관련해 경찰은 12일 서울 금천구의 자취방에서 여자친구를 숨지게 한 혐의로 A 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심신미약'을 주장했으며, 경찰은 관련 기록이 있는지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화성에선 SUV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버스와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강현진/사고 버스 승객 : "'쾅' 소리가 나면서 모든 불이 꺼지는 거예요. '뭐지?' 이러다가 가보니까 앞에 유리창이 다 깨져 있고..."]
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버스 운전자와 승객 등도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심하게 찌그러진 차 안에서 운전자가 구조됩니다.
어젯밤 11시쯤 인천에서 1톤 화물차가 난간과 신호등을 잇달아 들이받은 겁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부주의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선 가구 공방에 불이 나 소방차 수십 대가 출동했고 자유로에선 주행중이던 BMW320d에 불이 나는 등 곳곳에서 화재도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가 심신미약이라고 진술해 피해자 가족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사건·사고 소식, 윤봄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 딸 억울하지 않게 해주세요"
살인사건으로 딸을 잃은 아버지가 청와대에 올린 청원글, 밤 사이 청원 동의자가 5만 명을 넘었습니다.
딸의 목숨을 앗아간 피의자가 심신 미약을 이유로 사건을 축소하려 한다며 정당하게 처벌해달라고 호소합니다.
이 청원과 관련해 경찰은 12일 서울 금천구의 자취방에서 여자친구를 숨지게 한 혐의로 A 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심신미약'을 주장했으며, 경찰은 관련 기록이 있는지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화성에선 SUV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버스와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강현진/사고 버스 승객 : "'쾅' 소리가 나면서 모든 불이 꺼지는 거예요. '뭐지?' 이러다가 가보니까 앞에 유리창이 다 깨져 있고..."]
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버스 운전자와 승객 등도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심하게 찌그러진 차 안에서 운전자가 구조됩니다.
어젯밤 11시쯤 인천에서 1톤 화물차가 난간과 신호등을 잇달아 들이받은 겁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부주의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선 가구 공방에 불이 나 소방차 수십 대가 출동했고 자유로에선 주행중이던 BMW320d에 불이 나는 등 곳곳에서 화재도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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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20 06:14:33
- 수정2018-10-20 06:22:01
[앵커]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가 심신미약이라고 진술해 피해자 가족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사건·사고 소식, 윤봄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 딸 억울하지 않게 해주세요"
살인사건으로 딸을 잃은 아버지가 청와대에 올린 청원글, 밤 사이 청원 동의자가 5만 명을 넘었습니다.
딸의 목숨을 앗아간 피의자가 심신 미약을 이유로 사건을 축소하려 한다며 정당하게 처벌해달라고 호소합니다.
이 청원과 관련해 경찰은 12일 서울 금천구의 자취방에서 여자친구를 숨지게 한 혐의로 A 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심신미약'을 주장했으며, 경찰은 관련 기록이 있는지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화성에선 SUV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버스와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강현진/사고 버스 승객 : "'쾅' 소리가 나면서 모든 불이 꺼지는 거예요. '뭐지?' 이러다가 가보니까 앞에 유리창이 다 깨져 있고..."]
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버스 운전자와 승객 등도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심하게 찌그러진 차 안에서 운전자가 구조됩니다.
어젯밤 11시쯤 인천에서 1톤 화물차가 난간과 신호등을 잇달아 들이받은 겁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부주의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선 가구 공방에 불이 나 소방차 수십 대가 출동했고 자유로에선 주행중이던 BMW320d에 불이 나는 등 곳곳에서 화재도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가 심신미약이라고 진술해 피해자 가족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사건·사고 소식, 윤봄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 딸 억울하지 않게 해주세요"
살인사건으로 딸을 잃은 아버지가 청와대에 올린 청원글, 밤 사이 청원 동의자가 5만 명을 넘었습니다.
딸의 목숨을 앗아간 피의자가 심신 미약을 이유로 사건을 축소하려 한다며 정당하게 처벌해달라고 호소합니다.
이 청원과 관련해 경찰은 12일 서울 금천구의 자취방에서 여자친구를 숨지게 한 혐의로 A 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심신미약'을 주장했으며, 경찰은 관련 기록이 있는지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화성에선 SUV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버스와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강현진/사고 버스 승객 : "'쾅' 소리가 나면서 모든 불이 꺼지는 거예요. '뭐지?' 이러다가 가보니까 앞에 유리창이 다 깨져 있고..."]
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버스 운전자와 승객 등도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심하게 찌그러진 차 안에서 운전자가 구조됩니다.
어젯밤 11시쯤 인천에서 1톤 화물차가 난간과 신호등을 잇달아 들이받은 겁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부주의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선 가구 공방에 불이 나 소방차 수십 대가 출동했고 자유로에선 주행중이던 BMW320d에 불이 나는 등 곳곳에서 화재도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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