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중미 ‘캐러밴’ 이동 재개…“500명은 귀국 수용”

입력 2018.10.25 (07:29) 수정 2018.10.2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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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과 범죄를 피해 미국으로 향하고 있는 중미 이민자, 이른바 '캐러밴' 행렬이 하루 동안 휴식을 마치고 현지시간 24일 이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7천 명이 넘는 캐러밴 행렬은 멕시코 경찰의 호위 아래 북쪽으로 75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치아파스 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멕시코 정부는 캐러밴에 참여한 이민자 가운데 5백여 명이 버스로 고국에 안전하게 보내주겠다는 제안을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를 10여 일 앞둔 가운데 유럽은 난민 문제로 엉망진창이 됐다며 캐러밴 사태를 연일 쟁점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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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중미 ‘캐러밴’ 이동 재개…“500명은 귀국 수용”
    • 입력 2018-10-25 07:34:07
    • 수정2018-10-25 07: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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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과 범죄를 피해 미국으로 향하고 있는 중미 이민자, 이른바 '캐러밴' 행렬이 하루 동안 휴식을 마치고 현지시간 24일 이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7천 명이 넘는 캐러밴 행렬은 멕시코 경찰의 호위 아래 북쪽으로 75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치아파스 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멕시코 정부는 캐러밴에 참여한 이민자 가운데 5백여 명이 버스로 고국에 안전하게 보내주겠다는 제안을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를 10여 일 앞둔 가운데 유럽은 난민 문제로 엉망진창이 됐다며 캐러밴 사태를 연일 쟁점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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