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군기자 ‘콜빈’ 생애 다룬 영화 ‘사투’

입력 2018.10.25 (12:51) 수정 2018.10.2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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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 전쟁터를 누비던 종군기자 마리 콜빈이 시리아 내전을 취재하다가 사망한지 6년이 지났는데요.

기자 정신에 투철했던 콜빈의 생애가 다음달에 영화로 나옵니다.

[리포트]

기자 마리 콜빈은 스리랑카 내전을 취재 하던중 한쪽 눈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해적같이 보이지 않냐며 여유를 보였던 당찬 여성 이었습니다.

마리 콜빈은 분쟁지역에서 겪는 민간인의 고통을 알리기위해 목숨을 걸고 취재하면서 국제적 명성을 얻었습니다.

[로자먼드 파이크/배우/마리 콜빈 역 : "저는 전쟁터를 증오합니다. 하지만 내 눈으로 봐야만 해요."]

마리 콜빈은 세상이 시리아의 참상에 그다지 주목하지 않는 점을 안타까워 했습니다.

내전이 극심한 가운데 마리 콜빈은 시리아 반군이 버티는 위험한 도시 홈즈로 들어갑니다.

[앤더슨 쿠퍼/CNN 앵커 : "취재하신 많은 분쟁지역과 비교해서 상황이 어떤가요?"]

[마리 콜빈/기자 : "최악 입니다. 시리아 정부군이 포위하고 있습니다."]

CNN 방송과 인터뷰한지 몇시간도 지나지않아 마리 콜빈은 로켓포 공격을 받고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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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군기자 ‘콜빈’ 생애 다룬 영화 ‘사투’
    • 입력 2018-10-25 12:51:37
    • 수정2018-10-25 13:13:14
    뉴스 12
[앵커]

지구촌 전쟁터를 누비던 종군기자 마리 콜빈이 시리아 내전을 취재하다가 사망한지 6년이 지났는데요.

기자 정신에 투철했던 콜빈의 생애가 다음달에 영화로 나옵니다.

[리포트]

기자 마리 콜빈은 스리랑카 내전을 취재 하던중 한쪽 눈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해적같이 보이지 않냐며 여유를 보였던 당찬 여성 이었습니다.

마리 콜빈은 분쟁지역에서 겪는 민간인의 고통을 알리기위해 목숨을 걸고 취재하면서 국제적 명성을 얻었습니다.

[로자먼드 파이크/배우/마리 콜빈 역 : "저는 전쟁터를 증오합니다. 하지만 내 눈으로 봐야만 해요."]

마리 콜빈은 세상이 시리아의 참상에 그다지 주목하지 않는 점을 안타까워 했습니다.

내전이 극심한 가운데 마리 콜빈은 시리아 반군이 버티는 위험한 도시 홈즈로 들어갑니다.

[앤더슨 쿠퍼/CNN 앵커 : "취재하신 많은 분쟁지역과 비교해서 상황이 어떤가요?"]

[마리 콜빈/기자 : "최악 입니다. 시리아 정부군이 포위하고 있습니다."]

CNN 방송과 인터뷰한지 몇시간도 지나지않아 마리 콜빈은 로켓포 공격을 받고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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