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日 기업 1억 원씩 배상하라” 13년 소송 결론

강제 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을 상대로 낸 손해 배상 청구 소송에서, 대법원이 13년 만에 일본기업의 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피해자들에게 1억원씩 배상하라는 판결입니다.

“사립유치원 집단행동 시 공정위·세무조사”

유은혜 부총리는 사립 유치원의 집단행동 시 공정위 조사를 검토하고 비리 신고 조사결과에 따라 세무조사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사립유치원 관계자들은 대규모 토론회를 열었지만, 휴원 등의 집단 행동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보복 두려움에 떨었다…가정 폭력 엄벌해 달라”

25년 동안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전 남편에게 살해당한 강서구 전 부인 살인사건의 유가족이 국정감사에 출석해 사건 이후의 공포를 전하며, 가정폭력 가해자를 엄벌하는 법을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양진호, 前 직원 ‘무차별 폭행’ 파문

국내 유명 웹하드 업체인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의 실소유주인 양진호 회장이 퇴사한 직원을 마구 폭행하는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피해자는 주변에 피해가 갈까봐 참아왔습니다.

‘사법농단 의혹’ 연루 법관 6명 탄핵 제안

시민단체들이 사법 농단 의혹 사건에 연루된 핵심 법관 6명을 탄핵해달라고 국회에 제안했습니다. 탄핵 제안이 특별재판부 설치 논의에 힘을 불어넣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