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독립운동 89주년 ‘정부 행사 격상’

학생독립운동 89주년 기념식이 오늘(3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장에서 정부 주관으로 열렸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학생독립운동은 주체가 학생이었을 뿐 성격은 항일독립운동이었다면서 항일 투쟁의 맥락에서 올바르게 평가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고 조아라 여사 등 학생독립운동 유공자 6명을 발굴해 후손이 확인된 3명에게 포상을 전수했습니다.

오늘(3일) 기념식은 학생들이 직접 공연을 선보이는 등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