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불법파견 은폐’ 전 노동부 차관 등 구속영장 심사 출석

입력 2018.11.05 (12:20) 수정 2018.11.0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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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의 삼성 불법 파견 은폐 의혹과 관련해 정현옥 전 고용노동부 차관 등 전현직 노동부 고위 간부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오전 정 전 차관과 권혁태 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었습니다.

법원에 도착한 정 전 차관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정 전 차관 등은 2013년 수시 근로감독에서 삼성전자서비스의 불법 파견이 인정된다는 결론이 예상되자 감독 기간을 연장하게 하고 근로감독 결과를 뒤집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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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불법파견 은폐’ 전 노동부 차관 등 구속영장 심사 출석
    • 입력 2018-11-05 12:21:49
    • 수정2018-11-05 12: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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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의 삼성 불법 파견 은폐 의혹과 관련해 정현옥 전 고용노동부 차관 등 전현직 노동부 고위 간부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오전 정 전 차관과 권혁태 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었습니다.

법원에 도착한 정 전 차관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정 전 차관 등은 2013년 수시 근로감독에서 삼성전자서비스의 불법 파견이 인정된다는 결론이 예상되자 감독 기간을 연장하게 하고 근로감독 결과를 뒤집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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